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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인 '아이언돔'이 15일 텔아비브 상공에서 이란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하고 있다. 텔아비브=EPA 연합뉴스


이란이 이스라엘이 자국을 겨냥한 공격을 중단하면 반격을 멈추겠다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외국 외교관들과 만나 “우리는 스스로를 방어하고 있다”며 “이 방어는 침략에 대한 우리의 대응이며 침략이 중단되면 당연히 대응도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은 지난 13일 이스라엘이 자국 핵시설 등을 공격한 뒤 탄도미사일과 무인기(드론) 등을 동원해 반격하고 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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