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합니다.

출국을 하루 앞둔 오늘 국가안보실 1, 2, 3차장 인선도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이희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G7 정상회의 출국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안보실 차장을 임명했습니다.

1차장에는 김현종 전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을 발탁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군 정책 분야 경험이 풍부해 안보 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군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2차장에는 대미 외교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G7에 대비 중인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를 임명했습니다.

3차장에는 최초의 여성 주교황청 대사를 지낸 오현주 대사가 발탁됐습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 "이재명 대통령은 G7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정상외교, 경제통상 협상의 복원이 시작됐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캐나다로 출국해 1박 3일간 해외 순방길에 오릅니다.

G7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단독 세션이 열리는 첫째 날은 초청국 중심으로 회담을 갖고, 둘째 날인 17일에는 확대 세션에 참가해 연설을 진행합니다.

[위성락/국가안보실장 :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AI·에너지 연계를 주제로 두 차례 발언하실 예정입니다. 명실상부한 G7 플러스 국가로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국제적인 위상을 공고히 하는 효과가…."]

미국, 일본 등과 별도의 양자 회담도 조율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이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을 국제 사회에 알리고, 정상외교를 복원하는 출발점이 될 거로 평가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AI 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혁신센터장을 발탁했습니다.

AI 수석은 인공지능 국가 전략 설계를 위해 이번 정부에서 신설된 자리입니다.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촬영기자:이영재/영상편집:한찬의/그래픽:박미주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853 검찰총장이 왜 비화폰 사용? 심우정, 도이치 불기소 전 민정수석과 통화 랭크뉴스 2025.06.16
47852 '트럼프 vs G6' 또 쑥대밭 G7 되나…"기적 없으면 공동성명 불가" 랭크뉴스 2025.06.16
47851 대통령실, G7 정상회의 김혜경 여사 동행…공식 일정 참여 랭크뉴스 2025.06.16
47850 김종인 "한동훈, 전대 출마 도움 안 돼…이준석, 반성하면 성과낼 것" 랭크뉴스 2025.06.16
47849 미네소타 주의원 살해 용의자 체포…경찰, 자세한 범행 경위 조사 중 랭크뉴스 2025.06.16
47848 석탄공사 전원 해고 통보‥사라지는 공공기관 랭크뉴스 2025.06.16
47847 공수처 가는 심우정 ‘비화폰’…김건희 무혐의 직전 대통령실과 직통 랭크뉴스 2025.06.16
47846 카톡서 테러모의·아동 성착취 대화 제재…"영구 이용제한 가능" 랭크뉴스 2025.06.16
47845 무조건 당첨 배그 ‘뉴진스 스킨’ 실제 확률은 9%…공정위 제재 랭크뉴스 2025.06.16
47844 김용현 前 장관 측 법원 보석 결정 거부… “항고·집행정지 신청” 랭크뉴스 2025.06.16
47843 '리박스쿨' 늘봄강사, 전국 57개교 43명…"32명 여전히 수업중" 랭크뉴스 2025.06.16
47842 “적금이 차라리 낫겠네” 퇴직연금 평균 수익률 2% 불과 랭크뉴스 2025.06.16
47841 2차 추경, 소득계층별 15만~50만원 차등지원 '무게' 랭크뉴스 2025.06.16
47840 미네소타 주의원 살해 용의자 검거···미 민주당 인사 포함 70명 표적 명단 발견 랭크뉴스 2025.06.16
47839 교육부 "리박스쿨 관련 기관 자격증 보유 강사, 32명 추가 확인" 랭크뉴스 2025.06.16
47838 "백종원 가게 안 간다더니"…아메리카노 500원 할인전에 방문 고객 급증 랭크뉴스 2025.06.16
47837 김민석 "내 정치자금법 사건 본질은 정치검찰의 표적 사정" 랭크뉴스 2025.06.16
47836 경찰, 이경규 약물감정 의뢰…네이버도 리박스쿨 고소 랭크뉴스 2025.06.16
47835 '尹대통령실'의 인터뷰 조건‥"탈레반이네" 외신 '절레' 랭크뉴스 2025.06.16
47834 갈등 빚던 이웃 주민 집에 불 지른 70대 숨져(종합) 랭크뉴스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