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은석 특별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할 조은석 특별검사가 대한변호사협회(변협)에 특별검사보 후보 추천을 요청했다.

변협은 15일 언론 공지를 통해 "내란 특검 요청에 따라 후보군을 선발하고 인사 검증을 한 뒤 17일까지 특별검사보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검보는 특검의 지휘·감독에 따라 사건 수사와 공소 유지, 특별수사관 및 파견공무원에 대한 지휘·감독과 언론 공보 등을 담당하며 검사장급 대우를 받는다.

변협은 김건희·순직해병 등 다른 특검으로부터는 따로 후보 추천을 요청받은 사실이 없다고 전했다.

내란 특검은 특검보 6명, 순직해병 특검과 김건희 특검은 각각 특검보 4명을 둘 수 있다.

특검법에 따르면 특검이 임명된 지난 12일부터 20일 이내 준비기간 동안 특검보 임명 요청, 사무실 마련, 수사팀 구성 등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다.

조 특검은 서울 서대문경찰서 옛 청사를 비롯해 서울고검, 정부과천청사 등 보안 수준이 높은 정부 시설을 사무실로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검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 진상규명을 맡은 이명현 특검도 특검보 인선과 사무공간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748 "다이소에만 40m 줄섰다"…조선은 호황, 도시는 불황 왜 [조선도시 두얼굴上] 랭크뉴스 2025.06.16
52747 [속보]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 4천여 건 접수…“추천 횟수보단 사유 중요” 랭크뉴스 2025.06.16
52746 [속보] 법원, 김용현 前 국방부 장관 조건부 석방... 尹 등 관련자 연락 금지 조건 랭크뉴스 2025.06.16
52745 ‘문 열린 차’ 노린 10대들, 강남서 차량털이하다가 구속 랭크뉴스 2025.06.16
52744 조국 ‘서울대 해임 불복’ 소송 취하···“어차피 안 돌아가, 교수직 연연 안 한다” 랭크뉴스 2025.06.16
52743 [속보] 법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보석 허가 랭크뉴스 2025.06.16
52742 서울 아파트값이 투표성향을 결정했다...상관계수는 완벽한 일치 뜻하는 1에 육박[아파트 정치①] 랭크뉴스 2025.06.16
52741 리얼미터 "이 대통령 첫 국정지지율 58.6%‥민주 49.9%, 국힘 30.4%" 랭크뉴스 2025.06.16
52740 민중기 김건희 특검, 대통령실에 특별검사보 후보자 8명 추천 랭크뉴스 2025.06.16
52739 [단독] 하와이 머물던 홍준표 내일 귀국…'보수 재편' 가능성도 랭크뉴스 2025.06.16
52738 민중기 김건희 특검 “대통령실에 특별검사보 8명 추천” 랭크뉴스 2025.06.16
52737 [속보] “조은석 특검 어떻게 보시나?”…윤석열, 묵묵부답 법정으로 랭크뉴스 2025.06.16
52736 심우정, ‘김건희 도이치 무혐의’ 엿새 전 비화폰으로 민정수석과 통화 랭크뉴스 2025.06.16
52735 "김정은에 재일교포 생모는 최대 약점…억울함에 부인·딸 노출" 랭크뉴스 2025.06.16
52734 [속보] 이명현 특검 "특검보 인선 일부 압축... 변협에 요청 안해" 랭크뉴스 2025.06.16
52733 이제는 ‘허리’ 된 50·60대, 부동산 시장서 30대와 다른 경험[아파트 정치②] 랭크뉴스 2025.06.16
52732 [속보]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오늘 오후 마감…현재까지 7만 4천여 건 접수 랭크뉴스 2025.06.16
52731 [속보] 경찰, ‘태안화력 사망사고’ 한국서부발전·한전KPS 압색 랭크뉴스 2025.06.16
52730 [속보] 尹, 내란 혐의 7차 공판 출석…특검 임명 후 처음 랭크뉴스 2025.06.16
52729 폐쇄병동서 간호사 폭행하고 밖에 나간 10·20대 환자 입건 랭크뉴스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