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스라엘-이란 공습관련 대통령실 경제안보 긴급 점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국가안보실 1차장에 김현종 전 국방개혁비서관을 임명했다. 국가안보실 2차장에는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를, 3차장에는 오현주 주교황청 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신설된 대통령실 AI(인공지능)미래기획수석에는 하정우 전 네이버 혁신센터장이 임명됐다.
이로써 대통령실 소속 수석비서관급 11개 자리 중 지난 13일 사표가 수리된 오광수 민정수석과 경청통합수석을 제외한 9개 자리가 채워졌다. 앞서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경향신문
정환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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