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당 원내대표 선거를 하루 앞두고 후보들을 향해 "새 원내대표는 '죽어야 산다'는 각오로 당을 쇄신해야 한다"며 이른바 '3대 특검' 등에 협조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번 원내대표 선출은 당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분기점이고, 국민은 당의 선택과 변화의 방향을 냉정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계엄과 탄핵에 대한 책임을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되며, 끝없는 성찰과 반성이 필요하다"고 적었습니다.

안 의원은 "신임 원내대표는 특검 진행에 협조해 달라"며 "떳떳해야 남을 비판할 수 있고, 털고 갈 것은 과감히 털고 가는 게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이라고 했습니다.

또 조속한 전당대회 개최를 요구하며 "비대위 체제가 길어질수록 개혁 동력이 약화되기 때문에, 원내대표가 7월부터 비상대책위원장을 대행하면서 8월 중에는 전당대회를 여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집권여당과의 협상에 대해선 "이재명 정부의 안보 정책과 포퓰리즘은 반드시 견제해야 하지만, 동시에 국민 삶을 위한 정책에는 적극적으로 협상하는 실용적 유연함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780 전국 초등학교 57곳에 ‘리박스쿨’ 관련 강사 43명…교육부 “현장 조사 예정” 랭크뉴스 2025.06.16
52779 [속보] 김용태 "5대 개혁안 당원조사하면 결과 상관없이 사퇴" 랭크뉴스 2025.06.16
52778 [속보] 김용현측, 법원 보석결정 거부…"항고·집행정지 신청" 랭크뉴스 2025.06.16
52777 확전 가능성 타고 정유주 반짝 볕들까…SK이노 순매수 3위[주식 초고수는 지금] 랭크뉴스 2025.06.16
52776 이란 장군들 자택 침대서 ‘핀셋 암살’…문틈으로 쑥 들어오는 이스라엘 랭크뉴스 2025.06.16
52775 [단독] 복귀 방해 의대생 첫 징계…을지대 '무기정학' 칼 뺐다 랭크뉴스 2025.06.16
52774 윤석열, '내란 특검' 소환 응할 지 묻자 묵묵부답 랭크뉴스 2025.06.16
52773 ‘윤석열 또 봤다’ 분통 터진 목격담…“경찰 출석은 안 하고 괘씸” 랭크뉴스 2025.06.16
52772 [단독] 심우정, 명태균 수사 때 ‘윤석열 대통령실’과 24분 비화폰 통화 랭크뉴스 2025.06.16
52771 법원, 김용현 前 국방부 장관 조건부 석방... 尹 등 관련자 연락 금지 조건 랭크뉴스 2025.06.16
52770 내란 재판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보석 허가‥"증거인멸 금지' 랭크뉴스 2025.06.16
52769 [단독] 홍준표 내일 귀국…"나라 위한 일 고민" 보수재편 시동 거나 랭크뉴스 2025.06.16
52768 법원, 김용현 전 장관 보석 석방…“윤 측 등 관련자 연락금지” 랭크뉴스 2025.06.16
52767 "못생겨도 맛은 좋아"…홍준표가 이재명 정권 보면 떠오르는 '과자' 뭐길래 랭크뉴스 2025.06.16
52766 이명현 특검 “격노설로 실체 바뀌어 박정훈 대령 억울한 기소” 랭크뉴스 2025.06.16
52765 법원, 김용현 직권보석 석방…'尹 등 관련자 연락금지' 조건(종합) 랭크뉴스 2025.06.16
52764 전국민 민생지원금 15만원, 취약계층은 최대 50만원 차등 지원 유력 랭크뉴스 2025.06.16
52763 [속보] 법원, 김용현 조건부 보석 허가…"尹측 등과 연락 금지" 랭크뉴스 2025.06.16
52762 '통일교 선물' 샤넬백, 신발로 바꾼 정황…'신데렐라 수사' 되나 랭크뉴스 2025.06.16
52761 지귀연 재판부, 김용현 조건부 보석…“구속 만료 앞, 출석 확보 목적” 랭크뉴스 202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