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안전모 단속 중인 경찰관을 전동킥보드로 들이받고, 차량에서 두 차례 주민등록증을 훔친 중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

13일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상 등 혐의로 10대 중학생 A군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4월 9일 오후 11시쯤 제주시 노형동 일대에서 안전모 없이 전동킥보드를 타다 단속에 나선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그러나 A군은 정차 지시에 불응하고 그대로 킥보드로 경찰관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경찰관은 부상을 입었다.

A군은 킥보드까지 버려가며 도주했지만 약 30분 만에 붙잡혔다.

당시 그는 30cm 길이의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군은 또 지난 1월과 3월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주민등록증 등을 훔친 사실도 드러났다.

A군은 촉법소년(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에 해당하지 않아 형사 처벌이 가능한 연령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281 배관타고 들어가 살해…대구 스토킹 살인 피의자 나흘만에 검거 랭크뉴스 2025.06.15
52280 "시신을 물에 녹여 하수구로?"…'친환경 장례' 도입에 갑론을박 벌어진 '이 나라' 랭크뉴스 2025.06.15
52279 '돌돌이 하는 한동훈'…"싫지만 매력적" 2030 파고든 '라방 정치' 랭크뉴스 2025.06.15
52278 "미국에 왕은 없다"…트럼프 생일, 美전역서 '反트럼프 시위' 랭크뉴스 2025.06.15
52277 "왜 이렇게 더워" 무심코 에어컨 켰다가 큰일…에어컨·선풍기 화재 막으려면 랭크뉴스 2025.06.15
52276 이스라엘 대규모 공습에… 미·이란 6차 핵협상 회담 결국 취소 랭크뉴스 2025.06.15
52275 “왕은 없다” 트럼프 생일날 맞춰 미국 전역서 ‘반트럼프 시위’ 랭크뉴스 2025.06.15
52274 [액시세대 활력 보고서]'늦깎이 한석봉' 손글씨 매료된 손영미씨 랭크뉴스 2025.06.15
52273 로또, 경기도서 또 무더기 당첨···당첨금만 무려 랭크뉴스 2025.06.15
52272 한 달 국민연금 지급액 ‘4조’ 첫 돌파… 받는 사람 계속 는다 랭크뉴스 2025.06.15
52271 장남 결혼에 울컥한 李대통령…철통 경호 속 與 다수 참석 랭크뉴스 2025.06.15
52270 책 사러 왔다 필라테스·골프도…서울 상륙한 日 서점의 실험 [비크닉] 랭크뉴스 2025.06.15
52269 "우려가 점점 현실로"...국민연금 월 지급액 보니 '헉' 랭크뉴스 2025.06.15
52268 서울우유, A2우유 특허무효심판 승소…“2013년 이미 공개된 기술” [허란의 판례 읽기] 랭크뉴스 2025.06.15
52267 [세종풍향계] ‘출세 코스’는 옛말?… 국정기획위 차출 눈치 보는 공무원들 랭크뉴스 2025.06.15
52266 "고용 보장한다더니"…오아시스, 티몬 직원 직무전환·희망퇴직 랭크뉴스 2025.06.15
52265 [영상] "잘못하면 죽겠다 싶더라"…25㎝ 흉기 앞, '닫힘' 버튼만 눌렀다 랭크뉴스 2025.06.15
52264 약 1시간 통화한 트럼프-푸틴, 중동 관련 “전쟁 끝내야”(종합) 랭크뉴스 2025.06.15
52263 검찰개혁 시즌 3···‘검찰 폐지’ 이번엔 마침표 찍을까 랭크뉴스 2025.06.15
52262 트럼프-푸틴, 이스라엘-이란 문제 통화…“전쟁 끝나야” 랭크뉴스 202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