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은석 내란특검. 연합뉴스

내란특검이 검찰·경찰이나 정부과천청사 등 정부기관 건물을 사무실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조은석 특검은 14일 언론에 “내란특검은 군사에 관한 사항이 주된 것이어서 상업용 건물에서 직무수행시 군사기밀 누설 등 보안 문제가 있을 수 있다”라며 “이에 경찰과 검찰에 활용가능한 공간이 있는지 협조 요청하여 경찰과 검찰의 시설을 답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과천청사에 공간이 있는 지도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특검 사무실은 보통 법원과 검찰이 밀집된 서울 서초동을 중심으로 한 ‘강남권’에 마련됐다. 국정농단 특검의 경우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사무실을 마련했고 드루킹 댓글 조작 특검은 서초동에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임대 기간이 최대 170일로 짧고 영상조사실 등 마련을 위한 내부 공사가 필요해 이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사무실을 구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내란특검은 역대 최대 규모인 267명 수준으로 기존 보다 훨씬 큰 사무공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조 특검은 이같은 상황을 고려해 정부기관 건물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452 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출마 선언‥"이 대통령과 한몸처럼 행동하겠다" 랭크뉴스 2025.06.15
52451 공습 주고 받는 이스라엘·이란, 핵협상 결국 취소 랭크뉴스 2025.06.15
52450 이스라엘군, 이란 민간인에 "대피하라"…새 공세 예고 랭크뉴스 2025.06.15
52449 ‘채상병 사건’ 피의자가 군인권전문위원?…김용원 “피의사실 몰랐다” 랭크뉴스 2025.06.15
52448 이준석 제명 청원 동의 ‘57만명’···사람들은 왜 제명 원할까? 랭크뉴스 2025.06.15
52447 李 대통령, 아들 부부에 덕담 건네다 울컥 "얼마나 어려움 많았느냐" 랭크뉴스 2025.06.15
52446 아이언돔 뚫고 명중…이란 ‘섞어 쏘기’ 다음엔 극초음속 미사일 쓰나 랭크뉴스 2025.06.15
52445 민주당 “상법 먼저 처리”…‘야당 법사위원장’ 요구 거절 랭크뉴스 2025.06.15
52444 [속보] 이란 외무장관 “이스라엘이 공격 멈추면 보복 멈출 것” 랭크뉴스 2025.06.15
52443 트럼프 ‘생일축하’ 615억짜리 열병식…“왕은 없다” 500만 시위 들불 랭크뉴스 2025.06.15
52442 "미국에 왕은 없다" 트럼프 생일 맞아 미국 전역서 트럼프 반대 시위 랭크뉴스 2025.06.15
52441 [속보] 이란 "이스라엘이 공격 멈추면 우리도 중단" 랭크뉴스 2025.06.15
52440 李대통령, 취임 12일만 정상외교 첫발…'통상 난제' 실마리 찾을까 랭크뉴스 2025.06.15
52439 "테헤란 불탈 것, 2주간 이란 추가 공습"…이스라엘 뭘 노리나 랭크뉴스 2025.06.15
52438 [속보]다시 불붙은 '영끌'·'빚투' 랭크뉴스 2025.06.15
52437 윤상현 “헌정질서 지키기 위해 탄핵 반대… 전선, 밖으로 돌려야” 랭크뉴스 2025.06.15
52436 트럼프, 이란에 경고장 “미국 공격하면 전례없는 수준 보복” 랭크뉴스 2025.06.15
52435 아동학과·영어교육과 정시 합격자가 모두 이과생이라고요? 랭크뉴스 2025.06.15
52434 [단독] 김민석에 돈 꿔주고 고액 정치자금도 후원 의혹... "돌려받을 생각 없었나" 랭크뉴스 2025.06.15
52433 김현종·오현주 등 외교안보 3인 발탁…AI 수석엔 네이버 출신 하정우 랭크뉴스 202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