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은석 특별검사. 연합뉴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가 사무 공간 확보를 위해 경찰과 검찰에 협조 요청을 하고, 정부 과천청사의 공간도 확인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은석 특검 측은 “내란특검은 군사에 관한 사항이 주된 것어어서 상업용 건물에서 직무수행시 군사기밀 누설 등 보안 문제가 있을수 있다”며 “이에 경찰과 검찰에 활용가능한 공간이 있는지 협조요청하여 경찰과 검찰의 시설을 답사하였고, 정부 과천 청사에 공간이 있는지도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내란·김건희·채 상병 사건을 수사할 3대 특검이 특별검사보를 비롯한 특검팀 구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가운데, 역대 가장 큰 규모의 특검이 출범하는 만큼 이 인력들이 들어갈 사무 공간을 구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내란 특검팀은 파견 검사 60명, 파견 공무원 100명, 특별수사관 100명 등 역대 특검 중 최대 규모인 267명으로 구성된다. 김건희 특검과 채상병 특검도 수사 인력이 100명이 넘는다.

특검법에 따르면 특검 임명된 지난 12일부터 20일 이내 준비기간 동안 특검보 임명 요청, 사무실 마련, 수사팀 구성 등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다. 준비기간이 끝나면 곧바로 수사 기간이 시작되고 법률상 정해진 150~120일 이내에 수사를 완료해야 한다. 이 때문에 각 특검 모두 주말에도 특검보 인선과 사무실 마련 등에 매진할 전망이다. 내란 사건은 특검보 6명, 순직 해병 사건과 김 여사 사건은 각각 특검보 4명을 둘 수 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553 네타냐후 "민간인 계획적 살해한 이란에 무거운 대가"(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15
52552 쪼개진 미국‥'생일잔치' 열병식 vs 최대 규모 시위 new 랭크뉴스 2025.06.15
52551 SKT, 16일부터 이심(eSIM)부터 신규 가입 재개 new 랭크뉴스 2025.06.15
52550 법원 “급성심장병 탓 운전사고 나도 출퇴근 재해”…폭넓게 산재 인정 new 랭크뉴스 2025.06.15
52549 네타냐후 “민간인 계획적 살해한 이란에 무거운 대가” new 랭크뉴스 2025.06.15
52548 마크롱, 미묘한 이스라엘 편들기…이란 공습에 "원하는 방향 효과" new 랭크뉴스 2025.06.15
52547 피스메이커 자처한 트럼프, 우크라·가자·이란 파국에 역풍맞나 new 랭크뉴스 2025.06.15
52546 장남 결혼식서 눈물 보인 이 대통령… 소년공 친구들 초청 new 랭크뉴스 2025.06.15
52545 취임 12일만 G7서 외교무대 데뷔…“미·일과 양자회담 조율” new 랭크뉴스 2025.06.15
52544 정청래, 민주 당대표 선거 출마 “이 대통령과 한몸처럼” new 랭크뉴스 2025.06.15
52543 정청래, 당대표 출마 선언하며 "李대통령과 한 몸 되겠다"…박찬대와 '찐명' 격돌하나 new 랭크뉴스 2025.06.15
52542 대한민국 100조짜리 AI전략, 77년생 네이버 출신 연구원이 짠다 new 랭크뉴스 2025.06.15
52541 이 대통령 아들 결혼식서 덕담 건네다 ‘울컥’…시계공장 동료들도 초청 new 랭크뉴스 2025.06.15
52540 2년 전 대북전단금지법 위헌 이유는... '과잉 처벌'이 문제, 행정력 활용 권고 new 랭크뉴스 2025.06.15
52539 이스라엘, “이란 공습 지속되냐” 질문에 ‘답변 거부’ new 랭크뉴스 2025.06.15
52538 로또 ‘82억 대박’…수동 1등 4명, 같은 판매점서 나왔다 new 랭크뉴스 2025.06.15
52537 김민석 총리 후보자 ‘아빠찬스·채무·학위’ 의혹 돌파하나 new 랭크뉴스 2025.06.15
52536 '판사 매수' 사르코지 전 佛대통령 최고훈장 박탈 new 랭크뉴스 2025.06.15
52535 홀로 일하다 또 숨졌다‥목숨보다 빵이 우선? new 랭크뉴스 2025.06.15
52534 예상보다 빠른 대선 청구서?··· 조국 ‘제헌절 특사’ 요구에 민주당 ‘신중’ new 랭크뉴스 202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