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대구 지역 새마을금고에서 한 직원이 금고에서 수억 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 횡령 사고를 저지른 직원은 그동안 진짜 5만원권을 앞뒤에 덧대고 그 사이에 가짜 지폐를 끼워 넣는 수법을 이용해 감시를 피했다.

12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에 따르면 대구 서구의 한 새마을금고 30대 직원 A씨가 고객 예금을 빼돌린 사실이 내부 통제 시스템을 통해 적발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현재 해당 직원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 결과 A씨는 금고 내 보관 중이던 현금다발을 빼낸 뒤, 진짜 5만원권을 앞뒤에 덧대고 그 사이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한 가짜 5만원권을 끼워 넣는 방식으로 돈을 빼돌렸다. A씨는 횡령 사실을 인정해 직무에서 배제된 상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측은 “해당 행위를 인지하고 현재 감사를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를 토대로 고발 조치를 진행하고, 횡령 액은 전액 회수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153 부산 아파트 화단서 10대 3명 숨진 채 발견…"고교 친구 사이" 랭크뉴스 2025.06.21
50152 北, '태극기 지우기' 이어…월드컵 생중계 중 이강인 잡히자 랭크뉴스 2025.06.21
50151 키오스크가 불러온 비극···그림자 노동은 늘고 여성이 설 곳은 줄어든다 랭크뉴스 2025.06.21
50150 타국 실권자 '삼촌'이라 부르며 자국군 '뒷담화'... 태국 총리 실각 위기 랭크뉴스 2025.06.21
50149 [속보] 호남 곳곳 '호우 경보'‥광주·전남 산사태 특보 확대 랭크뉴스 2025.06.21
50148 [Why] 한국콜마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이 단순 오너리스크 아닌 이유는 랭크뉴스 2025.06.21
50147 급증하는 지반침하 신고…장마철엔 발밑 더 불안 랭크뉴스 2025.06.21
50146 핵협상 '빈손' 종료‥"이스라엘 잘하고 있어" 랭크뉴스 2025.06.21
50145 ‘수용자 자녀’인 나, 글로 쓰고 나서 마주하게 됐다 [.txt] 랭크뉴스 2025.06.21
50144 로제도 반한 '그 인형' 주가 돌연 '털썩' …"中 정부 타깃 됐다" [글로벌 왓] 랭크뉴스 2025.06.21
50143 “미국, 삼성·SK 중국 공장에 미 장비 반입 제한 통보” 랭크뉴스 2025.06.21
50142 "불장에 묻지마 투자?”…2차전지株도 ‘활활’[이런국장 저런주식] 랭크뉴스 2025.06.21
50141 부산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10대 3명 숨져…경찰 경위 파악 랭크뉴스 2025.06.21
50140 [속보] 광주 등 호남 곳곳 호우 경보…산사태 특보도 확대 랭크뉴스 2025.06.21
50139 "잠 못 드는 밤"…제주 첫 열대야 발생 랭크뉴스 2025.06.21
50138 "삼성·SK 중국 공장 미국 장비 반입 제한" 랭크뉴스 2025.06.21
50137 트럼프 “이란에 정신 차릴 시간 주고 있다…2주가 최대치” 랭크뉴스 2025.06.21
50136 하루에 두 번 입맞춤 하는 연인의 로맨스를 시계에 담다... 반클리프 아펠이 내세우는 시간의 '서정미' [더 하이엔드] 랭크뉴스 2025.06.21
50135 속초로 파견 온 日 공무원 다나카 씨…"퇴근송 인상적이에요" 랭크뉴스 2025.06.21
50134 [속보] 광주 등 호남 곳곳 호우 경보...산사태 특보도 확대 랭크뉴스 2025.06.21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