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각각 규모 2.0, 2.3 지진 발생
지진 발생 위치. 기상청 제공.

경북 영덕군에서 규모 2대 지진이 두 차례 연속해서 발생했다.

14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22분쯤 경북 영덕군 북쪽 21㎞ 지점에서 규모 2.0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1시58분쯤 영덕군 북쪽 22㎞ 지점에서 규모 2.3 지진이 발생했다.

두 지진의 진원 깊이는 각각 12㎞, 11㎞로 추정된다. 진앙 주변에서는 진동이 느껴졌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두 번째 지진의 계기진도는 경북 영덕군이 3, 영양군·청송군 2로 나타났다. 계기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흔들림을 현저히 느끼고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을 뜻한다.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 소수만 느끼는 정도’다.

두 번째 지진을 기준으로 진앙 반경 50㎞ 내에서 규모 2.0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1978년 이후 78번째다. 역대 최대 규모 지진은 지난 2019년 4월22일 발생한 규모 3.8 지진이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225 "30cm 흉기까지?"…킥보드로 경찰 들이받은 '간 큰' 10대, 차량도 털었다 랭크뉴스 2025.06.15
52224 이스라엘, 이틀째 이란 공습…가스전·미사일시설 등 타격(종합) 랭크뉴스 2025.06.15
52223 푸틴·트럼프, '이란 문제' 통화…트럼프 "생일 축하 위해 전화" 랭크뉴스 2025.06.15
52222 여자는 태생적으로 수학에 약하다?…"고정관념의 결과" 랭크뉴스 2025.06.15
52221 오른눈 잃고도 신체나이 60세…100세 장인이 매일 하는 것 랭크뉴스 2025.06.15
52220 공수 뒤바뀐 여야…법안 처리부터 인사청문회까지 샅바싸움 랭크뉴스 2025.06.15
52219 젤렌스키 "美 방공미사일 2만기, 이스라엘로 재배치돼 큰 타격" 랭크뉴스 2025.06.15
52218 ‘남탕↔여탕’ 스티커 바꾸고 ‘낄낄’댄 남성들…경찰에 잡혔다 랭크뉴스 2025.06.15
52217 "신께 감사드린다"…‘단 10분’으로 에어인디아 참사 피한 인도 여성 랭크뉴스 2025.06.15
52216 미국·이란 15일 핵협상 결국 취소…이스라엘 공습 영향(종합) 랭크뉴스 2025.06.15
52215 낮 최고기온 '50도'까지 오르는데…에어컨 최저 '20도' 제한한 '이 나라' 랭크뉴스 2025.06.15
52214 지하철역에서 사람이 쓰러졌는데…경찰은 편의점으로 달렸다,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15
52213 대구 '신변보호' 받던 여성 살해 용의자 세종 조치원서 검거 랭크뉴스 2025.06.15
52212 美법무부, 구글의 보안 기업 '위즈' 인수 반독점 심사 착수 랭크뉴스 2025.06.15
52211 “‘까악’ 하더니 ‘꺄악’”…머리 공격해 피까지 본다는 까마귀, 늘어난 까닭이 랭크뉴스 2025.06.15
52210 ‘아픈아이와 모텔 안 갔으면’ 소아암 가족이 문 연 병원 옆 쉼터 [아살세] 랭크뉴스 2025.06.15
52209 李 "대북 전단 살포 엄중 대처"…예방·사후 처벌 대책 지시 랭크뉴스 2025.06.15
52208 미국·이란 6차 핵 협상 취소…군사 충돌 여파 랭크뉴스 2025.06.15
52207 "잘했다" vs "말려들라" 이스라엘 이란 공격에 트럼프 진영 분열 랭크뉴스 2025.06.15
52206 미·이란 15일 핵협상 결국 취소 랭크뉴스 202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