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스라엘의 핵시설 공습에 대해 이란이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이스라엘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CNN방송은 야히엘 레이터 주미 이스라엘 대사가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사망자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고 현지시간 13일 보도했습니다.

레이터 대사에 따르면 이란의 공습으로 여성 1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

이스라엘 경찰은 이 여성이 텔아비브 동남쪽 라마트간 지역에서 무기 파편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레이터 대사는 CNN에 "이란에서 탄도미사일이 세 차례 총 150기 발사됐다"며 "이란은 2천 기에 가까운 탄도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보복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란에 대한 공격을 완료할 때까지 핵 인프라 파괴 규모는 정확히 집계할 수 없다며 "우리 분석에 따르면 이란의 핵 인프라를 영원히, 완전히 무력화하는데 매우 근접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반면 이란은 이스라엘이 국제법을 위반해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군사 공격을 감행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아미르 사에이드 이라바니 주유엔 이란대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지금까지 고위 군 관료를 포함해 78명이 순교했고, 320명 이상이 부상했다"며 "이 중 압도적 다수가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들이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403 ‘런치플레이션’ 심화…5년 새 외식물가 25% 뛰었다 [이런뉴스] new 랭크뉴스 2025.06.15
52402 또 발견된 대북전단…이 대통령 경고에도 각 단체들 “계속 살포” new 랭크뉴스 2025.06.15
52401 국가안보실 1·2차장 김현종·임웅순…AI미래기획수석 하정우 new 랭크뉴스 2025.06.15
52400 대통령실 “G7회의 한·미, 한·일 정상회담 조율 중…젤렌스키 만날 수도” new 랭크뉴스 2025.06.15
52399 서울 아파트 쓸어담는 외국인 자금조달·실거주 검증 강화한다 new 랭크뉴스 2025.06.15
52398 정은경·이국종·김강립 등 …李정부 초대 복지부 장관에 촉각 new 랭크뉴스 2025.06.15
52397 외국인 집주인 늘어나자…서울시, 자금 조달·실거주 점검 강화 new 랭크뉴스 2025.06.15
52396 이 대통령, 국가안보실 1차장 김현종, 2차장 임웅순, 3차장 오현주 임명 new 랭크뉴스 2025.06.15
52395 대구 스토킹 여성 살해 40대, 돈 떨어져 지인에 연락했다 '덜미' new 랭크뉴스 2025.06.15
52394 [속보] 정청래, 당대표 출마 선언…"李 대통령과 한몸처럼" new 랭크뉴스 2025.06.15
52393 국가안보실 1차장 김현종·2차장 임웅순·3차장 오현주 임명 new 랭크뉴스 2025.06.15
52392 '문과 침공' 현실됐다…연대 아동학과·건대 영문과 100% 이과생 new 랭크뉴스 2025.06.15
52391 [속보] 李 대통령, 안보실 1차장에 김현종...네이버 출신 하정우 AI수석 임명 new 랭크뉴스 2025.06.15
52390 "李 대통령, 집값 못 잡으면 성공할 수 없다"…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의 ‘작심 경고’ new 랭크뉴스 2025.06.15
52389 李대통령, 안보실 1·2·3차장에 김현종·임웅순·오현주 임명 new 랭크뉴스 2025.06.15
52388 "이곳 피자 주문 급증하면, 전쟁 터진다"...이란공습 예측 화제 new 랭크뉴스 2025.06.15
52387 이 대통령, G7회의 내일 출국…“민주 한국의 귀환 첫 국제무대” new 랭크뉴스 2025.06.15
52386 [속보] 국가안보실 1차장 김현종·2차장 임웅순·3차장 오현주 임명 new 랭크뉴스 2025.06.15
52385 트럼프 생일 위한 열병식?…美국가보다 '생일 축가' 먼저 불렀다 [르포] 랭크뉴스 2025.06.15
52384 [속보] AI수석에 네이버 출신 하정우, 안보실 1·2·3차장 김현종·임웅순·오현주 랭크뉴스 202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