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경제]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유명 교육업체의 초등학생용 패드 학습지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검색하자 "사형"이라는 답변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JTBC에 따르면 초등학생 자녀를 둔 A씨는 아이가 사용하는 패드 학습지의 AI교사 기능에 "이재명"을 검색했을 때 "사형입니다"라는 답변을 확인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검색에는 "알 수 없다"는 답변과 위키피디아 내용만 제공됐다.

교육업체 측은 "정치인 이재명이 아닌 독립운동가 이재명 선생에 대한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독립운동가 이재명은 매국노 이완용을 습격해 1910년 사형 선고를 받고 순국한 인물이다.

독립운동가 이재명 선생. 공훈전자사료관


업체는 "자체 데이터베이스에 독립운동가 이재명 선생 내용만 입력돼 있어 이름만으로는 정확한 의도를 파악할 수 없었다"며 "유사성이 높은 답변이 노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다른 아이들도 이런 답변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논란 이후 해당 기능은 일시 중단됐으며 업체는 답변 내용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073 “출판계 원톱 아이돌”…도서전 휘어잡은 평산책방 책방지기 랭크뉴스 2025.06.18
49072 러시아 "북한과 쿠르스크 복원 협력… 공동 실무그룹 설치할 것" 랭크뉴스 2025.06.18
49071 김건희, 주가조작 일당에 20억 두 달 맡기고 '수익 40%' 약속 정황 랭크뉴스 2025.06.18
49070 "한국 백만장자 130만명 돌파…세계 10위" 랭크뉴스 2025.06.18
49069 김민석 인사청문특위, 증인명단 합의못해…추가 논의키로(종합) 랭크뉴스 2025.06.18
49068 국힘 “전 배우자 부르자” 민주 “윤석열 출석시켜야”…김민석 청문회 증인 명단 놓고 충돌 랭크뉴스 2025.06.18
49067 하메네이, 트럼프에 항전 선언 "항복 없다, 美군사개입 땐 보복" 랭크뉴스 2025.06.18
49066 해병대 예비역들, 비비탄으로 개 죽인 해병대원 엄벌 촉구 랭크뉴스 2025.06.18
49065 '7초 매도'에도 몰랐다더니‥이번에는 기소 속도전? 랭크뉴스 2025.06.18
49064 [단독] 커진 강제수사 가능성에도…김 여사 측 “검찰 소환 일절 불응” 확인 랭크뉴스 2025.06.18
49063 하메네이 "항복 안한다, 美개입은 불가역적 피해 초래"(종합) 랭크뉴스 2025.06.18
49062 이종석 ‘13차례 방북’ “‘친북’ 평가 동의못해”…“간첩법 개정해야” 랭크뉴스 2025.06.18
49061 ‘16조’ 상속받고도 중고 옷·이코노미석 고집…‘검소한‘ 상속녀 누구 랭크뉴스 2025.06.18
49060 "연차 쓰고 오픈런" "문재인이 책방지기로"… 서울국제도서전 성황리 개막 랭크뉴스 2025.06.18
49059 한국인 셰프, 미국 요리계의 아카데미상 수상 랭크뉴스 2025.06.18
49058 송언석 ‘김용태 개혁안’ 거부…쇄신 주도권 노리는 친윤계 랭크뉴스 2025.06.18
49057 검경, 윤석열 부부 향한 압색·줄소환장 ‘뒷북’ 왜? 랭크뉴스 2025.06.18
49056 하메네이 “미국, 이란 국민 결코 항복하지 않을 것 알아야” 랭크뉴스 2025.06.18
49055 하메네이 "미국, 이란인이 항복하지 않을 것 알아야" 랭크뉴스 2025.06.18
49054 [단독] 4년 전에도 압색했는데 이제야 '김건희 육성 녹음' 확보 랭크뉴스 2025.06.18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