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경제]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유명 교육업체의 초등학생용 패드 학습지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검색하자 "사형"이라는 답변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JTBC에 따르면 초등학생 자녀를 둔 A씨는 아이가 사용하는 패드 학습지의 AI교사 기능에 "이재명"을 검색했을 때 "사형입니다"라는 답변을 확인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검색에는 "알 수 없다"는 답변과 위키피디아 내용만 제공됐다.

교육업체 측은 "정치인 이재명이 아닌 독립운동가 이재명 선생에 대한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독립운동가 이재명은 매국노 이완용을 습격해 1910년 사형 선고를 받고 순국한 인물이다.

독립운동가 이재명 선생. 공훈전자사료관


업체는 "자체 데이터베이스에 독립운동가 이재명 선생 내용만 입력돼 있어 이름만으로는 정확한 의도를 파악할 수 없었다"며 "유사성이 높은 답변이 노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다른 아이들도 이런 답변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논란 이후 해당 기능은 일시 중단됐으며 업체는 답변 내용 개선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242 '돌돌이 한동훈'…"싫지만 매력적" 알고리즘 파고든 '라방 정치' 랭크뉴스 2025.06.15
52241 “기재부의 나라냐” 볼멘소리 사라질까 랭크뉴스 2025.06.15
52240 ‘책 만드는 배우’ 박정민 “미래엔 연기가 부업 될 수도” [주말특급] 랭크뉴스 2025.06.15
52239 전 세계에서 ‘전략핵잠수함’ 운용하는 국가는 어디?[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랭크뉴스 2025.06.15
52238 '원스트라이크 아웃' 꺼내든 대통령…국내증시 향방은[선데이 머니카페] 랭크뉴스 2025.06.15
52237 북한 우표서 사라진 '남북정상회담'… 이재명 정부 땐 부활할까 랭크뉴스 2025.06.15
52236 ‘다시 재생에너지’ 드라이브에도 업계는 불안하다…왜?[산업이지] 랭크뉴스 2025.06.15
52235 ‘찾아가는 서비스’ 유명무실한 한국 자살예방 시스템 랭크뉴스 2025.06.15
52234 '돌돌이 하는 한동훈' '산스장 간 김문수'…알고리즘 파고든 정치인 랭크뉴스 2025.06.15
52233 [단독]의정 갈등에 자살시도자 응급실 퇴짜 늘었다 랭크뉴스 2025.06.15
52232 "잘했다"·"말려들라"…이스라엘의 이란공격에 트럼프 진영 분열 랭크뉴스 2025.06.15
52231 월급 400만원 일자리 9만개…'고소득 망치질' 천국 된 울산 랭크뉴스 2025.06.15
52230 이명현 특검 “박정훈 대령 변호인 면담, 특검보 제안 고사” 랭크뉴스 2025.06.15
52229 이강인도 부상 못 피했다…발목 지키고 싶다면 주목[일터 일침] 랭크뉴스 2025.06.15
52228 런치플레이션 심화…5년새 20% 이상 오른 외식품목 30개 달해 랭크뉴스 2025.06.15
52227 내란재판 6개월, 김용현 등 구속만기 전 보석 '묶어두기' 검토 랭크뉴스 2025.06.15
52226 ‘윤 정부 노조 탄압’ 무죄 받은 화물연대…“3년 전부터 우린 계엄이었다” 랭크뉴스 2025.06.15
52225 "30cm 흉기까지?"…킥보드로 경찰 들이받은 '간 큰' 10대, 차량도 털었다 랭크뉴스 2025.06.15
52224 이스라엘, 이틀째 이란 공습…가스전·미사일시설 등 타격(종합) 랭크뉴스 2025.06.15
52223 푸틴·트럼프, '이란 문제' 통화…트럼프 "생일 축하 위해 전화" 랭크뉴스 202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