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사자 시신 실은 냉동트럭
[AFP/우크라이나 전쟁포로 처리 조정본부 제공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가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사자 시신 1천200구를 추가로 전달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오늘 러시아는 전사한 우크라이나군 병사 1천200명의 시신을 우크라이나에 인도했다"며 "하지만 우크라이나 측은 이날 러시아에 러시아군 시신을 한 구도 전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양국의 포로 및 전사자 시신 교환 합의에 따라 이날 러시아로부터 전사자 시신 1천200구를 받았다고 확인했다.

dpa 통신은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이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중재로 이번 시신 인도가 이뤄졌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지난 11일에는 우크라이나에 전사자 1천212명의 시신을 전달하고 우크라이나로부터 러시아군 시신 27구를 받았다.

양국은 지난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차 협상에서 중상자, 환자, 젊은 군인 등 전쟁포로 약 1천명씩 교환하고, 전사자 시신도 6천구씩 상호 인도하기로 합의했다.

abbie@yna.co.kr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999 한동훈 “유자차, 아세요?”…브로콜리너마저 “복잡한 마음”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20
49998 ‘의대생 교제 살인’ 피해자 유족 “사체 훼손 엄중히 처벌해야” 랭크뉴스 2025.06.20
49997 "옹벽 무너지고, 도로 잠기고"‥수도권 폭우 피해 속출 랭크뉴스 2025.06.20
49996 [팩플] 7조원 규모 AI데이터센터 구축…막오른 AI 데이터센터 경쟁 랭크뉴스 2025.06.20
49995 “트럼프 열받는 거 아냐?”…워싱턴 한복판에 대통령 ‘풍자’ 조각상 등장 랭크뉴스 2025.06.20
49994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막중한 책임감" 랭크뉴스 2025.06.20
49993 "이 양반이 여고생 죽였어요" 아빠의 죽음, 아들의 충격 고백 랭크뉴스 2025.06.20
49992 최저임금 동결안에 진보당 “사용자부터 월 209만원으로 살아보라” 랭크뉴스 2025.06.20
49991 새 정부 기대감·돌아온 외국인‥코스피 3,000선 돌파 랭크뉴스 2025.06.20
49990 "조식 가격이 130만원이요?"…놀이공원 놀러갔다가 날벼락 맞은 가족,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20
49989 국정위, 검찰 업무보고 30분만에 퇴짜 “다시 해와라” 랭크뉴스 2025.06.20
49988 [단독] ‘출석 불응’ 윤, 경호처·경찰 고발키로…또 꺼내든 ‘위법 수집 증거’ 랭크뉴스 2025.06.20
49987 [단독]김건희에 줄 가방 구매했던 통일교 전 간부 아내 “지시받은 소임 다했을 뿐” 랭크뉴스 2025.06.20
49986 김민석 인사청문회 증인·참고인 여야 협의 결렬…민주 “그대로 진행” 랭크뉴스 2025.06.20
49985 주학년 "성매매 안 했는데 일방적 퇴출" vs 소속사 "허위 주장" 랭크뉴스 2025.06.20
49984 정청래·박찬대 ‘이재명 후임’은 누가…‘찐명 대결’ 과열 분위기 랭크뉴스 2025.06.20
49983 "한국 택시 기사 조심하세요"…태국 SNS 발칵 뒤집혔다는데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20
49982 정부, 주4.5일제 도입 단계적 추진…연내 지원법 제정 검토 랭크뉴스 2025.06.20
49981 김민석 '재산 의혹' 사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배당 랭크뉴스 2025.06.20
49980 "1000만 배우도 제쳤다"…李대통령 발탁 AI수석 하정우 관심↑ 랭크뉴스 2025.06.20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