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3일(현지 시각) 이란 테헤란의 한 건물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피해를 입은 모습. /EPA 연합뉴스

이스라엘이 이란 주요 시설에 공습을 한 뒤 열린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출발했다.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13일(현지 시각)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7% 하락한 42,465.47로 장을 열었다. S&P 500지수는 전날보다 0.72% 내린 6,002.00로,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0% 하락한 19,525.76로 개장했다.

유럽 증시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날보다 1.3% 낮은 수준을 기록 중이다. 독일 DAX지수는 1.12%, 영국 FTSE 지수는 0.20%, 프랑스 CAC40 지수는 0.97% 하락한 상태다.

이번 공습으로 국제 유가는 뛰어올랐다.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7% 넘게 오른 배럴당 73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8월 인도분 가격도 전날보다 7% 오른 배럴당 74달러 수준을 기록 중이다.

안전 자산 수요가 커지면서 금값도 1% 넘게 올랐고, 달러화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이스라엘은 이란 내 핵시설 등 주요 목표물에 대해 공습을 실시했다. 이란 고위 지휘관은 20명 이상 사망했다. 이란은 드론을 이용해 반격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에서 이란을 향해 “이란은 모든 것을 잃기 전에 반드시 합의를 이뤄야 한다”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221 오른눈 잃고도 신체나이 60세…100세 장인이 매일 하는 것 new 랭크뉴스 2025.06.15
52220 공수 뒤바뀐 여야…법안 처리부터 인사청문회까지 샅바싸움 new 랭크뉴스 2025.06.15
52219 젤렌스키 "美 방공미사일 2만기, 이스라엘로 재배치돼 큰 타격" new 랭크뉴스 2025.06.15
52218 ‘남탕↔여탕’ 스티커 바꾸고 ‘낄낄’댄 남성들…경찰에 잡혔다 new 랭크뉴스 2025.06.15
52217 "신께 감사드린다"…‘단 10분’으로 에어인디아 참사 피한 인도 여성 new 랭크뉴스 2025.06.15
52216 미국·이란 15일 핵협상 결국 취소…이스라엘 공습 영향(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15
52215 낮 최고기온 '50도'까지 오르는데…에어컨 최저 '20도' 제한한 '이 나라' new 랭크뉴스 2025.06.15
52214 지하철역에서 사람이 쓰러졌는데…경찰은 편의점으로 달렸다, 무슨 일? new 랭크뉴스 2025.06.15
52213 대구 '신변보호' 받던 여성 살해 용의자 세종 조치원서 검거 new 랭크뉴스 2025.06.15
52212 美법무부, 구글의 보안 기업 '위즈' 인수 반독점 심사 착수 new 랭크뉴스 2025.06.15
52211 “‘까악’ 하더니 ‘꺄악’”…머리 공격해 피까지 본다는 까마귀, 늘어난 까닭이 new 랭크뉴스 2025.06.15
52210 ‘아픈아이와 모텔 안 갔으면’ 소아암 가족이 문 연 병원 옆 쉼터 [아살세] new 랭크뉴스 2025.06.15
52209 李 "대북 전단 살포 엄중 대처"…예방·사후 처벌 대책 지시 new 랭크뉴스 2025.06.15
52208 미국·이란 6차 핵 협상 취소…군사 충돌 여파 new 랭크뉴스 2025.06.15
52207 "잘했다" vs "말려들라" 이스라엘 이란 공격에 트럼프 진영 분열 new 랭크뉴스 2025.06.15
52206 미·이란 15일 핵협상 결국 취소 new 랭크뉴스 2025.06.15
52205 韓에서 1000만 명 쓰는 '챗GPT'…먹통 사태에 "7월 초 보상 안내" new 랭크뉴스 2025.06.15
52204 대구 '신변보호 여성' 살해 피의자, 세종 조치원서 검거 new 랭크뉴스 2025.06.15
52203 중동 군사충돌에도 소외된 유럽 외교력 시험대 new 랭크뉴스 2025.06.15
52202 참전용사 얼굴 담는 사진작가…“사진값은 이미 지불하셨습니다” new 랭크뉴스 202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