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겨레 자료사진.

경기도 평택시의 한 물류센터에서 중국 국적의 30대 하청 노동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평택경찰서과 노동당국 등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12일 오후 4시58분께 평택시 포승읍 코스트코코리아 물류센터에서 상차 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소속 30대 노동자 ㄱ(중국 국적)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ㄱ씨는 동료와 함께 2인 1조로 근무했는데, 동료가 뒤늦게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현장을 직접 비추는 폐회로 티브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대형 컨테이너 차량이 후진하는 과정에서 ㄱ씨가 차량과 벽면 사이에 끼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주검 부검과 함께 사망자 옷가지 등에 대한 감정도 의뢰했다. 차량과 접촉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즉시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734 [속보] 이종석 국정원장 인청보고서 채택 전체회의 취소 new 랭크뉴스 2025.06.20
49733 [속보] ‘이종석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 취소 new 랭크뉴스 2025.06.20
49732 최선희 외무상에게도 쓴소리하는 '김정은 심복' [월간중앙] new 랭크뉴스 2025.06.20
49731 클릭도 안 했는데 쿠팡으로 이동?···방통위, ‘납치 광고’ 조사 착수 new 랭크뉴스 2025.06.20
49730 인천 공항고속도로 침수…‘호우경보’ 김포·고양·파주·양주·동두천·포천 new 랭크뉴스 2025.06.20
49729 장맛비 이제 시작…간밤 수도권 북부 100㎜ 넘게 비 new 랭크뉴스 2025.06.20
49728 주진우 “김민석, 현금 6억원 집에 쟁여놔”···사퇴·이 대통령 사과 요구 new 랭크뉴스 2025.06.20
49727 같은 말기 암인데…‘이것’ 따라 생존율 5배 차이 [이런뉴스] new 랭크뉴스 2025.06.20
49726 밤새 폭우에 의정부경전철 잇단 고장…출근길 두 차례 운행 중단 new 랭크뉴스 2025.06.20
49725 "나 없어서 좋았다면서요"... 강훈식 웃게 만든 李 한마디 new 랭크뉴스 2025.06.20
49724 곳곳에 강한 장맛비…내일까지 최대 150mm 이상 [930 날씨] new 랭크뉴스 2025.06.20
49723 서울 호우주의보에 통제된 동부·북부간선도로 '통행 재개' new 랭크뉴스 2025.06.20
49722 [단독] 군 초급간부 초봉 300만원으로 상향 검토… 간부 정년 최대 5년 연장 [이재명 정부 국방개혁] new 랭크뉴스 2025.06.20
49721 "이란 원전 폭발땐 체르노빌급 재앙"…전문가들 우려 터졌다 new 랭크뉴스 2025.06.20
49720 [속보] 청계천·목동천 등 29곳 하천 통제…동부·북부간선도로 통행 재개 new 랭크뉴스 2025.06.20
49719 ‘140㎜ 폭우’ 인천 도로 침수…호우경보 김포·고양·파주·양주·동두천·포천 new 랭크뉴스 2025.06.20
49718 [속보] 서울 호우로 출근길 동부간선 곳곳 한때 전면 통제 new 랭크뉴스 2025.06.20
49717 [단독]김민석 “기독사학은 기독교 가치 전파하는 곳”···교원 임용 규제 반대 발언 new 랭크뉴스 2025.06.20
49716 머스크 화성탐사선 스타십 지상 폭발… “질소탱크 결함 추정” new 랭크뉴스 2025.06.20
49715 서울 호우에 통제된 동부·북부간선도로 통행 재개(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20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