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각 13일 오후 이란을 추가 공습했다고 예루살렘포스트와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이 보도했습니다.

에피 데프린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이 시점에 군은 이스라엘을 강력히 방어하는 동시에 작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격 계획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날 공습으로 이란 중부 이스파한주 나탄즈 핵시설이 상당히 파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데프린 대변인은 이어 곰주의 포르도 핵시설도 공격하느냐는 질문에 “이스라엘군은 아직 모든 전력을 동원하지 않았다”며 공격 여부나 시기를 미리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AFP 통신도 이날 오후 나탄즈 핵시설과 타브리즈, 시라즈 등지에 추가 공습이 이뤄졌다고 이란 국영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다만 이란원자력청의 베흐루즈 카말반디 대변인은 “나탄즈 우라늄 농축 시설의 피해는 단지 지상 부분에 그쳤다”며 “나탄즈, 포르도의 핵시설은 지하 깊은 곳에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카말반디 대변인은 이어 “나탄즈 시설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포르도 시설은 공격받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297 이스라엘-이란, 핵협상 '빈손' 속 아흐레째 미사일 공방 랭크뉴스 2025.06.21
50296 성희롱 일삼던 상사가 대법관 후보?… 당신이라면 무엇을 할 것인가 [주말 뭐 볼까 OTT] 랭크뉴스 2025.06.21
50295 아내 살해한 60대, 피해자에게 할 말 없냐 물으니 “잘했다고 생각” 랭크뉴스 2025.06.21
50294 28시간 만에 덜미 잡힌 전직 군 장교의 끔찍한 계획 범죄 [사건플러스] 랭크뉴스 2025.06.21
50293 이 대통령, SNS 외교 강화 나섰다... "상대국 언어 병기" 지시 랭크뉴스 2025.06.21
50292 국힘 “김민석, 논문서 ‘탈북자’를 ‘반도자’라고 해···누구 편인가” 이념 공세 랭크뉴스 2025.06.21
50291 순직해병 특검 “尹 대면조사 당연…원칙대로 할 것” 랭크뉴스 2025.06.21
50290 “우유 싫어하는 나도 반했다"…GS25 서울우유 아이스크림 먹어보니[신상 언박싱] 랭크뉴스 2025.06.21
50289 전남 경찰, 제주항공 참사 책임자 15명 추가 입건 랭크뉴스 2025.06.21
50288 트럼프 ‘2주 시한’에도…이란 “농축핵 안전장소 보관, 휴전없다” 랭크뉴스 2025.06.21
50287 이재명 공약 '해병대 독립' 이번엔 이뤄질까 [법안 돋보기] 랭크뉴스 2025.06.21
50286 이란 "농축 핵물질 이미 옮겨놨다"... 휴전 합의 불가 방침 고수 랭크뉴스 2025.06.21
50285 "농축 핵물질 이미 옮겨놨다"…이란, 휴전 합의 '불가' 고수 랭크뉴스 2025.06.21
50284 트럼프-하버드 갈등 끝날까…다음 주쯤 합의 발표할 듯 랭크뉴스 2025.06.21
50283 “보수의 위기는 원래 있었다” 국민의힘 초청 토론에서 정치학자의 고언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6.21
50282 미군 눈치 보는 국민…미군에 물어 보라는 국방부 [취재후/미반환 미군기지]② 랭크뉴스 2025.06.21
50281 민주 "'윤석열 코드' 인사·무능 공공기관장 즉각 사퇴해야" 랭크뉴스 2025.06.21
50280 '소집해제' BTS 슈가, 음주운전 재차 사과…"실망 끼쳐 죄송" 랭크뉴스 2025.06.21
50279 억대 연봉 '킹산직' 떴다...현대차 채용에 취준생들 ‘들썩’ 랭크뉴스 2025.06.21
50278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 "尹 대면조사 당연…원칙대로 하겠다" 랭크뉴스 2025.06.21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