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두고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미국 ABC방송은 1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스라엘 공격에 관한 질문을 받고 “정말 훌륭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그들(이란)에게 기회를 줬지만 그들은 기회를 잡지 못했다”며 “그들은 심하게, 아주 심하게 타격을 입었다. 앞으로 더 많은 타격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도 “이미 계획된 다음 공격들은 이보다 더 잔혹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란을 향해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기 전에 반드시 합의를 해야 하며, 한때 이란 제국으로 알려졌던 것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엄청난 죽음과 파괴가 발생했지만, 이 학살을 끝낼 시간은 아직 남아있다”며 미국과의 핵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CNN 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과의 6차 핵협상이 오만에서 예정대로 열리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과 이란 양국은 오는 15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핵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217 "신께 감사드린다"…‘단 10분’으로 에어인디아 참사 피한 인도 여성 new 랭크뉴스 2025.06.15
52216 미국·이란 15일 핵협상 결국 취소…이스라엘 공습 영향(종합) new 랭크뉴스 2025.06.15
52215 낮 최고기온 '50도'까지 오르는데…에어컨 최저 '20도' 제한한 '이 나라' 랭크뉴스 2025.06.15
52214 지하철역에서 사람이 쓰러졌는데…경찰은 편의점으로 달렸다,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15
52213 대구 '신변보호' 받던 여성 살해 용의자 세종 조치원서 검거 랭크뉴스 2025.06.15
52212 美법무부, 구글의 보안 기업 '위즈' 인수 반독점 심사 착수 랭크뉴스 2025.06.15
52211 “‘까악’ 하더니 ‘꺄악’”…머리 공격해 피까지 본다는 까마귀, 늘어난 까닭이 랭크뉴스 2025.06.15
52210 ‘아픈아이와 모텔 안 갔으면’ 소아암 가족이 문 연 병원 옆 쉼터 [아살세] 랭크뉴스 2025.06.15
52209 李 "대북 전단 살포 엄중 대처"…예방·사후 처벌 대책 지시 랭크뉴스 2025.06.15
52208 미국·이란 6차 핵 협상 취소…군사 충돌 여파 랭크뉴스 2025.06.15
52207 "잘했다" vs "말려들라" 이스라엘 이란 공격에 트럼프 진영 분열 랭크뉴스 2025.06.15
52206 미·이란 15일 핵협상 결국 취소 랭크뉴스 2025.06.15
52205 韓에서 1000만 명 쓰는 '챗GPT'…먹통 사태에 "7월 초 보상 안내" 랭크뉴스 2025.06.15
52204 대구 '신변보호 여성' 살해 피의자, 세종 조치원서 검거 랭크뉴스 2025.06.15
52203 중동 군사충돌에도 소외된 유럽 외교력 시험대 랭크뉴스 2025.06.15
52202 참전용사 얼굴 담는 사진작가…“사진값은 이미 지불하셨습니다” 랭크뉴스 2025.06.15
52201 [속보] 대구 신변보호 여성 살해 후 도주 피의자 나흘 만에 세종에서 검거 랭크뉴스 2025.06.15
52200 미국 미네소타 州의원 부부 총격피살…주지사 "정치적 동기" 랭크뉴스 2025.06.15
52199 6월 '이달의 재외동포'에 학도병 출신 박병헌 前 재일민단 단장 랭크뉴스 2025.06.15
52198 “몸보다 마음이 아픈 청년”…우울증 10년 만에 3배로 [건강하십니까] 랭크뉴스 202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