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여러분 덕에 국민들 편안한 일상 누려" 격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경기도 연천군 25사단 비룡전망대를 방문해 군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일선 군부대를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연천군의 육군 제25보병사단 비룡 전망대를 방문해 경계와 수색을 담당하는 장병들과 대화를 나누고 전망대 등 군사시설 현황을 살펴봤다.

이 대통령은 장병들에게 "여러분들이 잘 지켜주셔서 우리 국민들이 편안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며 "최근 여러 가지 일 때문에 여러분들 자긍심에 손상이 있을 수 있는데, 우리 국민들은 여러분 장병들의 충성심을 믿는다"고 격려했다. 또 "최근 일부 장병들이 퇴직도 많이 하고 사기가 많이 꺾였다는 얘기가 있는데, 국민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과거 군대와 지금 군대는 전혀 다르다. 우리 국민들은 인정한다"고 강조했다. 12·3 불법 계엄 당시 투입된 병력이 소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계엄 해제에 일조한 점을 평가하며 군의 사기를 복돋아준 것이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이 존속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안보라고 하는 것은 우리 공동체가 존속하기 위한 필수 불가결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그 일을 맡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중요하다"고도 덧붙였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840 튕긴 담배꽁초 불씨로 36개 상가 화재 피해…법원, 벌금 1000만원 랭크뉴스 2025.06.18
48839 [세종풍향계] ‘정말 부산 가는건가요’… 걱정 태산인 해양수산부 직원들 랭크뉴스 2025.06.18
48838 "100명 모집인데 1분 만에 2630명 몰렸다"…'한라산 백록샘' 첫 개방에 '예약 폭주' 랭크뉴스 2025.06.18
48837 “지분 다오” 콜마 윤동한 회장, 남매분쟁이 부자간 분쟁으로 번진 까닭은 랭크뉴스 2025.06.18
48836 “트럼프, 10월에 한국 찍고 北김정은 만나러 갈 수도” 랭크뉴스 2025.06.18
48835 모디-李 손잡고 '빵 터진' 순간‥양국 통역관도 표정 보니 랭크뉴스 2025.06.18
48834 尹장관 '아빠찬스' 낙마시킨 與, 김민석엔 "자식 도운게 죄냐" 랭크뉴스 2025.06.18
48833 [당신의 생각은] 정부 ‘대북 전단’ 처벌 방침... 헌재는 “北 도발에 대한 책임을 전단 살포자에 전가” 랭크뉴스 2025.06.18
48832 연봉 2.2억에 사택·휴가비까지…‘신의 직장’ 어디 랭크뉴스 2025.06.18
48831 [속보]대통령실 “민주 한국 돌아왔다는 메시지 각인···정상들 높게 평가” 랭크뉴스 2025.06.18
48830 "윙윙"···사람에 꿀 뺏기고 기온 상승에 과로사하는 벌 [위기의 도심동물들] 랭크뉴스 2025.06.18
48829 "방출됐던 언론에 기회 주세요"‥'콕' 찍더니 511일 만에 랭크뉴스 2025.06.18
48828 대통령실, 北공병 러시아 파견에 “우려할 일…지지안해” 랭크뉴스 2025.06.18
48827 남매 싸움이 부자 싸움 번졌다…한국콜마, 경영권 분쟁 확전 랭크뉴스 2025.06.18
48826 “이란, 중동 미군기지 타격 준비···후티·이라크 민병대 등 확전 가능성” 랭크뉴스 2025.06.18
48825 미군 ‘이란 지하 핵시설 공습 개입’ 가능성에…원-달러 환율 급등 랭크뉴스 2025.06.18
48824 김용태 “김민석, 청문회 아닌 수사 대상···지명 철회해야” 랭크뉴스 2025.06.18
48823 [속보] 김건희 특검팀 "서초동 임시사무실 마련…업무 준비 착수" 랭크뉴스 2025.06.18
48822 성매수 남성 400만명 횟수·특징 등 신상 담겼다…업주들에게 개인정보 판매한 일당 체포 랭크뉴스 2025.06.18
48821 서울 아파트 평당 4500만원 10년새 2.5배 ↑…성동·서초·용산 순으로 올랐다[집슐랭] 랭크뉴스 2025.06.18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