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본군 위안부는 자발적 매춘'이었단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류석춘 전 연세대학교 교수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손해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오늘 시민단체 '정의기억연대'의 전신인 정대협 측이 류 전 교수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류 전 교수가 5백만 원을 배상할 것을 판결했습니다.

앞서 정대협 측이 지난 2019년 10월 류 전 교수가 한 발언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소를 제기한 지 약 6년 만입니다.

류 전 교수는 연세대 전공과목 '발전사회학' 강의 도중 "위안부의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 정부가 아니"라며, "매춘의 일종"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이번 판결이 역사적 진실을 부정하는 이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이 정도 배상 판결에 그치는 현행법의 한계가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971 민주당 윤건영 “내란 특검, 화해와 용서는 없다” 랭크뉴스 2025.06.14
51970 이란 핵시설 상당부분 온전…아직 핵연료 저장시설 공격 안받아 랭크뉴스 2025.06.14
51969 BTS가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日극우 모자 쓴 정국 사과 "즉시 폐기" 랭크뉴스 2025.06.14
51968 [단독] 취향 확인되자 선물 폭주···‘실세 윤핵관 부인’도 김건희에 디올 명품 선물했다 랭크뉴스 2025.06.14
51967 BTS 정국,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 모자 착용 사과 랭크뉴스 2025.06.14
51966 군수공장 찾은 北 김정은 “현대전 맞는 신형 포탄 생산 늘려라” 랭크뉴스 2025.06.14
51965 비대면진료, 재진만 허용 추진…환자·의사 다 불편 “시범사업서 후퇴” 랭크뉴스 2025.06.14
51964 李 정부서 기지개 못 켜는 '부엉이모임'…15년 전 무슨 일이 랭크뉴스 2025.06.14
51963 군인아들 마중가던 어머니 사망…음주 20대 "운전 강요당해" 변명 랭크뉴스 2025.06.14
51962 국민의힘 "대규모 특검으로 광란의 정치보복…野 궤멸하려 하나" 랭크뉴스 2025.06.14
51961 "여름이다" 편의점서 매출 '16배' 껑충…사과보다 불티난 국산 과일은? 랭크뉴스 2025.06.14
51960 '우산 써도 다 젖었다' 부산, 122년 관측 사상 가장 센 비 퍼부어 랭크뉴스 2025.06.14
51959 '내란 2인자' 곧 풀려난다‥김용현 측 "검사가 걱정이 팔자" [서초동M본부] 랭크뉴스 2025.06.14
51958 한국에서 TSMC와 가장 가까운 남자 "대만 반도체, 우리보다 몇 스텝 더 앞서"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랭크뉴스 2025.06.14
51957 '신세계 정유경 큰딸' 애니 "母, 처음엔 절대 No라며 가수 반대" 랭크뉴스 2025.06.14
51956 李대통령 장남, 오늘 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랭크뉴스 2025.06.14
51955 자영업자 부채 1064조 원…채무불이행 10만 명으로 급증 [창+] 랭크뉴스 2025.06.14
51954 트럼프 “다음 공격은 더 잔혹할 것”…이란에 핵 합의 압박 랭크뉴스 2025.06.14
51953 법원 "'야놀자' 예약 완료 10분 뒤 환불 불가 약관은 무효" 랭크뉴스 2025.06.14
51952 "믿어보려 했지만" 오광수 감싸던 민주당 뒤늦게 '사과 모드' 랭크뉴스 202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