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정부 첫 집권 여당 원내대표에 3선 김병기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열린 의원 총회에서 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과반 득표를 얻어 경쟁자였던 4선 서영교 의원을 꺾고 원내대표에 당선됐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경선 결과 발표 후 "압도적 과반인 집권 여당의 첫 원내대표로서 부끄럽지 않게 임무를 수행하겠다"며 "최선을 다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 재건에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을 대표해 의정 활동을 하는 의원 개개인의 성장도 힘껏 돕겠다"며 "광장의 뜻을 이어받아 개혁을 완수하고, 민생 회복과 경제성장, 국민 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상법은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우선 민생·경제 법안을 우선시하겠다는 뜻을 시사했습니다.

김 의원은 당내 대표적인 친명계 인사로 꼽힙니다.

정치에 입문하기 전 국가정보원 인사처장을 지내는 등 26년간 국정원에서 근무했고, 김대중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노무현 정부의 국정원 개혁 TF에서 활동했습니다.

이후 20대 총선부터 서울 동작갑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고, 이재명 1기 지도부에서 수석 사무부총장을, 지난해 총선에선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당의 '친명 체제' 개편을 주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897 이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보복 공습...35명 등 부상 랭크뉴스 2025.06.14
51896 국가부채 공포에 요동친 美·日 국채… “추경 앞둔 韓도 안심 못해” 랭크뉴스 2025.06.14
51895 현대차 美 ‘비관세 재고’ 곧 바닥… 가격 인상 막판 고심 랭크뉴스 2025.06.14
51894 경남 마지막 성매매 집결지 철거, 2027년까지 문화공원 만든다 랭크뉴스 2025.06.14
51893 코스피 한달 상승률 11% 'G20 1위'…개미는 '하락 베팅' 랭크뉴스 2025.06.14
51892 "죽을 듯한 공포"…한 연예인의 고백 뒤 10배 폭증한 이 병 랭크뉴스 2025.06.14
51891 잡식공룡과 조희연의 혐오 발언, ‘밈’에 의탁할 때 우리는 어떻게 온라인 소시오패스가 되는가[위근우의 리플레이] 랭크뉴스 2025.06.14
51890 특전사 간부는 “곽종근 목소리도 기억한다”는데···윤석열은 “거짓말” 반박[법정 417호, 내란의 기록] 랭크뉴스 2025.06.14
51889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 美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커졌다[데일리국제금융시장] 랭크뉴스 2025.06.14
51888 몸짱 되려 운동했는데…힘 좀 주니 탈장 랭크뉴스 2025.06.14
51887 저출생 극복 동참하는 금융권…10%대 적금상품 들어볼까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랭크뉴스 2025.06.14
51886 "한 성깔 한다는 소문"…'정윤회 문건' 박관천, 경호차장 발탁 이유 랭크뉴스 2025.06.14
51885 ‘저속노화 전도사’ 정희원 교수는 왜…‘털북숭이’ 키위마저 껍질째 먹으라는 걸까 랭크뉴스 2025.06.14
51884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에 뉴욕 증시 하락…다우존스 1.79%↓ 랭크뉴스 2025.06.14
51883 이재용의 '이재명 자서전' 고백 후 빵 터진 구광모…첫 만남은 화기애애 랭크뉴스 2025.06.14
51882 [단독] 김민석, 세비가 수입 대부분인데… 5년간 추징금 6억 완납하고 순자산도 증가 랭크뉴스 2025.06.14
51881 "미군, 이스라엘 향하는 이란발 미사일 요격 지원" 랭크뉴스 2025.06.14
51880 난민 귀중품 뺏고 "오지마라" 광고도…좌파가 이러는 나라 [세계한잔] 랭크뉴스 2025.06.14
51879 오광수 낙마 여파... 문재인 정부 때처럼 검찰 인사 더 늦어질 듯 랭크뉴스 2025.06.14
51878 장성 상무대 150㎜…광주·전남 오늘 오전까지 강한 비 랭크뉴스 202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