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60대 남성 숨져
13일 오후 1시2분께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매몰사고가 발생했다. 장종우 기자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일어난 매몰 사고로 노동자 1명이 숨졌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13일 은마아파트에서 하수관 공사를 하다 매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던 60대 남성 ㄱ씨가 이날 오후 2시30분께 숨졌다고 밝혔다. 다른 한 명은 발목 부상 등 경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앞서 은마아파트 관리사무소 시설팀 직원 12명은 이날 오후 1시2분께 하수관 공사를 하다 매몰 사고를 겪었다. ㄱ씨 등 2명이 흙더미에 파묻혔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ㄱ씨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이들은 지난 11일부터 하수관 공사를 진행했는데, ㄱ씨가 2m 깊이의 땅 아래에서 일하던 중 파낸 흙이 갑자기 어깨 위로 무너지면서 매몰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공사 과정에서 위법사항이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009 검찰·방통위 업무 보고 중단 시킨 국정위... 눈엣가시 '군기잡기' 랭크뉴스 2025.06.20
50008 [영상] '대체 누가 이런 짓을?' 네 발목 모두 잘린 백구 발견…"학대 가능성" 랭크뉴스 2025.06.20
50007 미국, 한국에 ‘2배 올린 국방비’ 청구서 흔들었다…“GDP 5% 써야” 랭크뉴스 2025.06.20
50006 이재명 대통령 시계 판매한다? 대통령실 "제작 기획 단계" 랭크뉴스 2025.06.20
50005 충청 이남 밤새 시간당 30~50㎜ 집중호우…21일 수도권부터 그칠 듯 랭크뉴스 2025.06.20
50004 "우리 집값만 안 오르는 줄 알았는데"…처음으로 13억 찍고 들썩거리는 '이곳' 랭크뉴스 2025.06.20
50003 이란 체류 교민 3명 추가로 대피…현재까지 37명 출국 랭크뉴스 2025.06.20
50002 질병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예방은 모기 물림 방지부터" 랭크뉴스 2025.06.20
50001 “106명 자녀에 23조 상속”…파격 상속 선언한 CEO 누구? 랭크뉴스 2025.06.20
50000 美, 韓 국방비 증액 기준 첫 공식화…‘5% 눈치게임’ 시작됐다 랭크뉴스 2025.06.20
49999 한동훈 “유자차, 아세요?”…브로콜리너마저 “복잡한 마음”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20
49998 ‘의대생 교제 살인’ 피해자 유족 “사체 훼손 엄중히 처벌해야” 랭크뉴스 2025.06.20
49997 "옹벽 무너지고, 도로 잠기고"‥수도권 폭우 피해 속출 랭크뉴스 2025.06.20
49996 [팩플] 7조원 규모 AI데이터센터 구축…막오른 AI 데이터센터 경쟁 랭크뉴스 2025.06.20
49995 “트럼프 열받는 거 아냐?”…워싱턴 한복판에 대통령 ‘풍자’ 조각상 등장 랭크뉴스 2025.06.20
49994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막중한 책임감" 랭크뉴스 2025.06.20
49993 "이 양반이 여고생 죽였어요" 아빠의 죽음, 아들의 충격 고백 랭크뉴스 2025.06.20
49992 최저임금 동결안에 진보당 “사용자부터 월 209만원으로 살아보라” 랭크뉴스 2025.06.20
49991 새 정부 기대감·돌아온 외국인‥코스피 3,000선 돌파 랭크뉴스 2025.06.20
49990 "조식 가격이 130만원이요?"…놀이공원 놀러갔다가 날벼락 맞은 가족,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6.20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