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처음 권리당원 20% 반영
김병기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국회에서 당선된 뒤 꽃다발을 들고 인사하고 있다. 윤운식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집권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새 원내대표에 김병기 의원(3선·서울 동작갑)이 13일 선출됐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서영교(4선·서울 중랑갑) 의원을 누르고 22대 국회 민주당 2기 원내대표로 당선됐다. 의원총회에 참석한 의원들의 표심 80%에, 전날 오전 10시부터 이날 오후3시까지 투표를 한 권리당원들의 표심 20%가 더해진 결과다. 권리당원 표심은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서 처음으로 반영됐다. 다만 민주당은 구체적 수치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국정원 인사처장 출신인 김 의원은 2016년 민주당 인재영입 18호로 정치에 본격 입문해, 그해 20대 총선 서울 동작갑에 출마해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내리 3선을 했다. 친이재명계인 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1기 당대표를 할 때 당 살림을 돌보는 수석사무부총장을 지냈다.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는 후보자검증위원장을 맡아 당을 친이재명계로 재편하는 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088 전국 교원단체 “제주 교사 순직 인정·진상 규명 촉구” 랭크뉴스 2025.06.14
52087 요식업계 '미다스의 손' 백종원...어쩌다 '국민 밉상' 됐나 랭크뉴스 2025.06.14
52086 나경원·김기현 “이화영 사면 주장, 이 대통령에 사법 거래 협박” 랭크뉴스 2025.06.14
52085 제주 함덕해수욕장서 중학생 심정지 상태 구조 랭크뉴스 2025.06.14
52084 '좌초 구축함' 관련 간부들 北매체서 사라졌다…징역·처형 가능성 랭크뉴스 2025.06.14
52083 "큰돈 들여 청와대 가는데 오겠나" 대선 끝나자 풀죽은 세종 랭크뉴스 2025.06.14
52082 인제 곰배령 정상 인근서 쓰러진 50대 숨져 랭크뉴스 2025.06.14
52081 나경원 "이화영 사면? 李 '불법 대북송금' 공범 자백하는 셈" 랭크뉴스 2025.06.14
52080 일요일 우산 챙기세요···전국 비·낮 최고 32도 랭크뉴스 2025.06.14
52079 美 “훌륭한 회담”, 日 “예단은 삼가”…6차 관세 협상에도 입장 차 랭크뉴스 2025.06.14
52078 8세 여아 성추행했는데···법원 “20대 남성 집유” 랭크뉴스 2025.06.14
52077 국민의힘, 김민석·이한주 거취 압박…김민석 “전액 상환·활용 안해” 랭크뉴스 2025.06.14
52076 '6월 집중호우'에 깜짝 놀란 부산…침수 피해 잇따라(종합2보) 랭크뉴스 2025.06.14
52075 트럼프, 작년 8천200억원 수입 신고…재집권 후 첫 재산공개 랭크뉴스 2025.06.14
52074 경북 영덕서 2.0대 규모 지진···“1시간 30분새 두번 흔들” 랭크뉴스 2025.06.14
52073 이스라엘·이란 이틀째 격렬 충돌…이란 “미국과 대화 무의미” 랭크뉴스 2025.06.14
52072 3대 특별검사, 특검보 인선 및 수사팀 구성 본격 착수 랭크뉴스 2025.06.14
52071 '이재명 시대'...한강에서 '통일' 노래 울려 퍼진다 랭크뉴스 2025.06.14
52070 이헌승, 국힘 원내대표 출마…"어려운 때 중진이 앞장서 해결"(종합) 랭크뉴스 2025.06.14
52069 李 대통령 장남, 오늘 비공개 결혼식… 여권 인사 대거 참석 랭크뉴스 202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