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이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 동안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5년간 직무 수행 전망을 물어본 결과 '잘할 것'이라는 응답은 70%, '잘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24%, '의견 유보' 6%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6%로 대선 직전 조사 대비 7%p 상승했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21%로 같은 기간 12%P 하락해 양대 정당 간 격차가 한국갤럽 조사 기준 지난 5년 내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습니다.
개혁신당은 5%, 조국혁신당은 4%, 진보당은 1%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접촉률 44.9%, 응답률 14.9%로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