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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보유한 전투형 무인항공기(UAV)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IRANIAN MINISTRY OF DEFENCE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이란이 드론을 동원해 반격에 나섰다.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대변인 에피 데프린 준장은 "이란이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100대 이상의 전투형 무인항공기(UAV)를 출격시켰다"고 밝혔다.

데프린 준장은 "이스라엘군은 이를 요격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란은 이날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의 대응 차원에서 무인항공기를 출격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중동에서 가장 방대한 UAV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자폭 드론을 포함해 미사일과 폭탄을 탑재한 정밀 타격용 무장 드론 등 약 3천 대 이상의 UAV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거리 자폭 드론인 샤헤드-136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공습에 활용할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군기지를 타격해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자폭 드론도 이란산으로 추정된다.

koman@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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