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달 15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고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1주기 추모식에서 이란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호세인 살라미가 연설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이란 군부의 ‘투톱’으로 불리는 군 핵심 인물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숨졌다.

13일(현지시간) 이란 매체들은 모하마드 호세인 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이 숨졌다고 전했다.

앞서 바게리 참모총장의 사망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이란 매체들은 이를 정정해 바게리 참모총장이 사망했다고 다시 전했다.

이란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호세인 살라미도 이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다. IRGC는 살라미 총사령관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이슬람 국가의 다른 군대와 전사들과 함께 시오니스트 적의 침해에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TV는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테헤란 동부에 있는 IRGC 본부 등 주요 시설에서 화재와 연기 등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이란의 고위 핵 과학자인 페레이둔 아바시와 모하마드 메흐디 테헤란치 등도 숨졌다. 아바시는 이란 원자력기구의 전 총재였으며 테헤란치는 이란의 비밀 핵 개발 프로젝트 ‘아마드’를 총괄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이스라엘은 이날 새벽 이란 중부 나탄즈 핵시설과 군 지휘관, 과학자 등을 노려 공습을 시작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755 K세탁기 때려 한국 일자리 1600개 앗아갔던 트럼프…이번에도 가전에 군침? 랭크뉴스 2025.06.13
51754 이광수, 이재명 정부 첫 낙마…민심 우려·여권 부담 컸다 랭크뉴스 2025.06.13
51753 李대통령 "대북 전단 살포 현행범, 걸리면 아주 엄벌" 랭크뉴스 2025.06.13
51752 기본소득 시범지역 간 李 대통령 “최소 10년 설계” 랭크뉴스 2025.06.13
51751 李 대통령, 접경지 군부대 찾아 "싸울 필요 없게 만들어야"... 연일 北에 유화 메시지 랭크뉴스 2025.06.13
51750 김민석 “사적 채무 전액 상환…담당 검사도 증인으로 불러라” 랭크뉴스 2025.06.13
51749 공매도 거래대금 두 달 만에 1조…“다음주 증시 조정장 전망” [마켓시그널] 랭크뉴스 2025.06.13
51748 "존경했는데"…국내 항공사 사무장, 싱가포르서 부하 불법촬영 랭크뉴스 2025.06.13
51747 경찰, 윤석열 부부 ‘500만원 캣타워 횡령 의혹’ 수사 착수···고발인 조사 랭크뉴스 2025.06.13
51746 [속보] 이스라엘, 이란 나탄즈 우라늄 농축 시설 추가 공격 랭크뉴스 2025.06.13
51745 '김건희 특검'엔 판사 출신 민중기‥"논란 많아 객관적으로 접근" 랭크뉴스 2025.06.13
51744 패딩 다 터졌는데 “멀쩡해요”…그게 배달원 마지막이었다 랭크뉴스 2025.06.13
51743 올해 1호 태풍 ‘우딥’, 중국 남부서 북상…선원 구조·휴교령 잇따라 랭크뉴스 2025.06.13
51742 “잠 못 잤는데 소원 풀어 눈물”···통일촌 찾은 이 대통령에 주민들 ‘감사’ 랭크뉴스 2025.06.13
51741 '내란 특검'에는 '특수통' 조은석 "사초 쓰는 마음으로" 랭크뉴스 2025.06.13
51740 '허니문 랠리'도 급제동‥주식·환율·유가 일제히 충격 랭크뉴스 2025.06.13
51739 ‘전·현직 대통령 협박 글’ 잇따라…“실행 의사 없어도 범죄” 랭크뉴스 2025.06.13
51738 닷새만에 예스24 일부 서비스 재개…복구 왜 늦어졌나? 랭크뉴스 2025.06.13
51737 정부, 이스라엘·이란 일부 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랭크뉴스 2025.06.13
51736 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공습‥이란 '가혹한 응징' 천명 랭크뉴스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