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송기호 변호사. 뉴스1
“국정 운영 컨트롤타워로서 핵심 역할 수행할 것”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출신 송기호 변호사가 이재명 정부의 신임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장으로 임명됐다.

송기호 실장은 13일 공식 임명돼 대통령실에 출근했으며, 같은 날 낮 12시 30분 대통령실에서 열린 안보경제 긴급 점검회의에도 참석했다. 회의 현장에서 이 대통령은 송 실장을 향해 “오늘부터 발령 나셨냐, 잘 부탁드린다. 상당히 노가다 자리”라며 임명 소감을 간단히 전했다.

국정상황실장은 국정 전반을 총괄하는 자리로, 국가정보원과 경찰 등 유관기관에서 수집된 정보를 종합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체계를 지휘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통령실 내에서도 핵심 보직 중 하나로 분류된다. 대통령실은 이번 인선을 계기로 국정상황실의 조직을 확대 개편해, 향후 국정 운영의 ‘컨트롤타워’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 실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국민은행에서 재직하다 1998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민변 국제통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국제통상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고, 관련 저서를 여러 권 집필한 바 있다.

정치권에서는 2017년부터 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을 지역위원장을 맡아 활동해 왔으며, 이 대통령이 당 대표였던 시절 법률특보로도 일했다.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송파을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037 이란 "미국과의 대화 무의미‥협상하자면서 이스라엘 공습 승인" 랭크뉴스 2025.06.14
52036 [르포] 시위 8일째, 쥐 죽은 듯 황량한 LA... 해병대 투입에 긴장 고조 랭크뉴스 2025.06.14
52035 "채상병 특검, 같이 합시다!" 김정민 변호사 '특검보' 제안에‥ 랭크뉴스 2025.06.14
52034 이란, 美와 핵 협상 중단 시사… “대화 무의미” 랭크뉴스 2025.06.14
52033 술에 취해 흉기로 학생들 위협한 60대 체포 랭크뉴스 2025.06.14
52032 이란 "미국과의 대화 무의미... 이스라엘 공격 방치했다" 랭크뉴스 2025.06.14
52031 해군이 포착한 수상한 신호…따라가봤더니 16세기 '보물선' 발견? 랭크뉴스 2025.06.14
52030 이란 보복 공습에 이스라엘서도 사망자 발생…40여 명 부상 랭크뉴스 2025.06.14
52029 경북 영덕에 소규모 지진 2차례 발생…규모 2.0대 지진 이어져 랭크뉴스 2025.06.14
52028 인천 청라호수공원 70대 여성 물에 빠져 숨져 랭크뉴스 2025.06.14
52027 '채상병 특검' 이명현, 박정훈 대령 변호인 면담…"특검보 제안했으나 고사" 랭크뉴스 2025.06.14
52026 운동화 하나로는 부족하다…거대 산업된 러닝 시장 [비크닉] 랭크뉴스 2025.06.14
52025 에어인디아 여객기의 유일한 생존자가 앉았던 좌석은? 랭크뉴스 2025.06.14
52024 "내 새끼 아프면 돈 걱정부터 했는데"…1500만 반려인 위한 보험사 등장 랭크뉴스 2025.06.14
52023 [속보]기상청 “경북 영덕 북쪽서 규모 2.3 지진 발생” 랭크뉴스 2025.06.14
52022 이란 보복 공습에 이스라엘서도 사상자 발생… 40여명 부상 랭크뉴스 2025.06.14
52021 "베트남 여행 취소해야 하나"…놀러 갔다가 '이 병' 걸려온 사람들 얼마나 많길래 랭크뉴스 2025.06.14
52020 토지주가 감정평가사를 추천하려면[박효정의 똑똑한 감정평가] 랭크뉴스 2025.06.14
52019 '3대 특검' 특검보 인선 돌입…檢 인력난 비상[서초동 야단법석] 랭크뉴스 2025.06.14
52018 “월세요? 5억에 3700입니다”…초고가 월세 이어지는 ‘이 아파트’, 어디? 랭크뉴스 202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