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3일 서울 서대문구 경의중앙선 가좌역∼신촌역 구간 선로 위로 사다리차가 넘어져 있다. 연합뉴스
13일 오전 서울 경의중앙선 가좌~신촌역 구간 선로를 덮친 이삿짐 사다리차의 운전자가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사다리차 운전자인 40대 남성 A씨의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0.03~0.08%) 수준으로 확인됐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소주 한 병을 마셨다”며 이번 사고와 음주는 연관이 없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해당 아파트까지 운전해 이동한 점이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에 해당하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전 8시20분쯤 A씨가 몰던 사다리차가 선로 방향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40m가량 펼쳐진 사다리가 선로 건너편 건물 지붕까지 덮쳤다.

이 사고로 경의선 서울역∼행신역 구간 상하선 전기공급 장애가 발생해 KTX와 일반열차, 전동열차 운행이 중지되는 등 출근길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943 ‘목동맘’ 장영란, ‘성수맘’ 될까? 94.5억원에 ‘갤러리아 포레’ 매수[스타의 부동산] 랭크뉴스 2025.06.14
51942 트럼프,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사실상 승인…행정명령 서명 랭크뉴스 2025.06.14
51941 트럼프 “이스라엘, 훌륭하고 성공적인 공습... 이란엔 합의 여지 있다" 랭크뉴스 2025.06.14
51940 여탕↔남탕 스티커 바꾼 남성들…피해 여성, 정신과 치료 랭크뉴스 2025.06.14
51939 이스라엘 방공체계 다시 시험대…이란 미사일 공격에 허점 노출 랭크뉴스 2025.06.14
51938 감사원이 앞장서고 검찰 뒤따랐다…윤석열 정권 ‘전 정부 공격 패턴’ 랭크뉴스 2025.06.14
51937 영국·브라질·그리스서도 코로나 확진...WHO '예의주시' 랭크뉴스 2025.06.14
51936 “세금 내도 좋아요” 방앗간 주인이 대통령 만나 운 사연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6.14
51935 이란, 이스라엘에 미사일 100기 보복 공격… 전쟁터 된 중동 랭크뉴스 2025.06.14
51934 군인 아들 마중가던 母 사망 사고… 음주 무면허 20대 “강요당했다” 주장 랭크뉴스 2025.06.14
51933 '신고기록 누가 열람?'…경찰 간부 만취소란 제보자 색출 논란 랭크뉴스 2025.06.14
51932 “스타필드도 휴일에 못 간다고요?”…대형마트 규제 시즌2에 ‘시끌’ [잇슈#태그] 랭크뉴스 2025.06.14
51931 100원이 44원이 되는 기묘한 배달의 세계 랭크뉴스 2025.06.14
51930 [속보] 트럼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사실상 승인 랭크뉴스 2025.06.14
51929 日검찰, 대학서 둔기 휘두른 韓유학생에 징역 3년 구형 랭크뉴스 2025.06.14
51928 이란, 이스라엘에 보복 공습…탄도미사일 수백발 퍼부었다 랭크뉴스 2025.06.14
51927 “밀정처럼 나타난 검찰”…검찰 해체 이유, 이 사건이 다 말해준다 [논썰] 랭크뉴스 2025.06.14
51926 이란, 이스라엘에 보복공습···텔아비브 등 35명 부상 랭크뉴스 2025.06.14
51925 지방 임대주택 등록말소 ‘종부세 폭탄’에 임대업자 발동동 랭크뉴스 2025.06.14
51924 "아들아, 있는 그대로 널 사랑해"…부모들도 퀴어퍼레이드에 랭크뉴스 202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