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 [자료사진]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나눈 대화를 몰래 녹음한 혐의를 받는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가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오늘 오전 이 기자를 통신비밀보호법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2021년 7월부터 6개월간 모두 52차례 김 여사와의 통화 내용을 녹음하고 녹음 파일들을 다른 언론사에 넘긴 혐의 등으로 이 기자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기자는 2021년 8월 김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김 여사 등과 나눈 대화를 3시간가량 녹음한 혐의도 받습니다.

이 기자 측 류재율 변호사는 "본인이 대화자로 참여한 상태에서 한 녹음은 불법이 아닌데, 3시간가량의 대화 녹음 중 화장실에 다녀온 3분이 문제가 됐다"며 "화장실 간 경위 등을 고려할 때 고의성이 없어 검찰은 불기소 처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자도 "김 여사가 코바나컨텐츠 사무실로 불러서 3시간 정도 대화를 했는데, 김 여사가 500㎖짜리 맥주 두 캔을 마셨던 것 같다"며 "부적절한 얘기를 해서 피하려고 급하게 화장실을 가는 바람에 3분 정도 중간에 자리를 비웠다"고 해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626 '당근 나눔'이 가장 많은 지역은? 랭크뉴스 2025.06.13
51625 “개소세 인하 막차 타자”… 르노코리아 신차 계약 40% 폭증 랭크뉴스 2025.06.13
51624 트럼프 “공습 사전에 알았다…이란 핵협상 복귀 희망” 랭크뉴스 2025.06.13
51623 [속보] 이란 국영매체 “이스라엘 공격에 핵과학자 최소 6명 사망” 랭크뉴스 2025.06.13
51622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공사현장서 2명 매몰…1명 심정지 랭크뉴스 2025.06.13
51621 이 대통령, 재계와 ‘도시락 간담회’…“미국 관세 실무협의 가속화” 랭크뉴스 2025.06.13
51620 강남 은마아파트 배수관 공사 중 노동자 2명 매몰‥1명 심정지 랭크뉴스 2025.06.13
51619 李대통령 만난 이재용 "대통령 중심 민관 힘합쳐 경제위기 극복" 랭크뉴스 2025.06.13
51618 [속보] 이란 국영매체 "이스라엘 공격에 핵과학자 최소 6명 사망"<로이터> 랭크뉴스 2025.06.13
51617 [속보] 강남 은마아파트 하수관 공사 중 작업자 2명 매몰… 중상 랭크뉴스 2025.06.13
51616 네타냐후 "이스라엘 역사상 '결정적 시점'... 필요한 만큼 작전 계속할 것" 랭크뉴스 2025.06.13
51615 이란, 드론으로 반격…이스라엘 "100여대 출격했지만 요격할 것" 랭크뉴스 2025.06.13
51614 ‘서부지법 폭동’ 공수처 차량 막은 8명 보석…차 두드린 2명은 불허 랭크뉴스 2025.06.13
51613 “이란군 참모총장, 이스라엘 공격에 사망” 랭크뉴스 2025.06.13
51612 ‘박정훈 대령’ 항소심 재판부, ‘장관 항명’ 추가된 공소장 변경 허가 랭크뉴스 2025.06.13
51611 박정훈 대령 재판부, 檢 공소장 변경 허가‥"이종섭에 항명 혐의" 랭크뉴스 2025.06.13
51610 호르무즈 해협 막히나…국제유가 10% ‘급등’ 금융시장 ‘흔들’ 랭크뉴스 2025.06.13
51609 [속보]강남 은마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2명 매몰···심정지 1명·부상자 1명 랭크뉴스 2025.06.13
51608 ‘김건희 특검’ 민중기…‘양승태 사법부 블랙리스트’ 조사 경험 랭크뉴스 2025.06.13
51607 국민의힘 “‘불법 정치자금’ 의혹 김민석… 사퇴 사유 충분해” 랭크뉴스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