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국시간 13일 오전 11시 24분 기준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10.10% 오른 배럴당 74.91달러, 8월물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9.66% 오른 배럴당 76.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중동은 전 세계 원유 생산의 3분의 1을 담당하고 이란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에서 3번째로 원유 생산량이 많다.

시장에서는 이란이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거나 이곳을 지나는 유조선을 공격할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 석유와 가스의 수출 통로로 전 세계 천연가스(LNG)의 3분의 1, 석유의 6분의 1이 지나간다. 국내로 들어오는 중동산 원유도 이 해협을 통해 수입된다.

투자은행 JP모건은 앞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거나 무력 충돌이 중동 전역으로 확대되면 심각할 경우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988 그날 1열 지킨 안철수 "내가 달라졌다? 난 늘 조직원 도리 지켰다" 랭크뉴스 2025.06.14
51987 “중소기업 제품 맞아?”…성능·디자인 두 마리 토끼 잡은 중기 가전 랭크뉴스 2025.06.14
51986 ‘마일리지’부터 좌석 ‘닭장 배열’까지...대한항공 왜 이러나 랭크뉴스 2025.06.14
51985 "다시 국장의 시간"...코스피 한달 상승률 'G20 1위' 랭크뉴스 2025.06.14
51984 李대통령 “울타리 되겠다… 5대 그룹과 통상 압박 대응책 마련 추진” 랭크뉴스 2025.06.14
51983 ‘신세계 외손녀’ 애니, 가수 데뷔…“엄마 정유경, 처음엔 절대 반대” 랭크뉴스 2025.06.14
51982 20년 반려동물 미용사 "늘 물리는 고된 작업, 개가 내 마음 알아줄 때까지 기다려요" 랭크뉴스 2025.06.14
51981 미 해병대, ‘이민단속 반대시위’ LA 투입…민간인 첫 구금 랭크뉴스 2025.06.14
51980 부산, 122년 만에 가장 강한 비…1시간에 61.2mm 쏟아져 랭크뉴스 2025.06.14
51979 미국, 이스라엘의 ‘이란 지하 핵시설’ 공격 지원?…확전 불길 우려 랭크뉴스 2025.06.14
51978 도주하는 무면허 불법체류자 붙잡은 경찰, 알고보니 '프로복서' 랭크뉴스 2025.06.14
51977 “이스라엘, 이란 지휘체계 궤멸 노린 작전” 랭크뉴스 2025.06.14
51976 국힘 "대규모 특검 동원 정치보복, 제1야당 궤멸하려 하나" 랭크뉴스 2025.06.14
51975 국힘 “대규모 특검으로 정치보복, 정치중립 운운 후안무치” 랭크뉴스 2025.06.14
51974 "통신업계, 방통위 실태점검 기간 중 '불법 보조금' 경쟁" 랭크뉴스 2025.06.14
51973 “코스피 3000 시간 문제”...다시 부는 ‘주식 열풍’ 랭크뉴스 2025.06.14
51972 "안전지역 이동하라"…두 나라 결국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랭크뉴스 2025.06.14
51971 민주당 윤건영 “내란 특검, 화해와 용서는 없다” 랭크뉴스 2025.06.14
51970 이란 핵시설 상당부분 온전…아직 핵연료 저장시설 공격 안받아 랭크뉴스 2025.06.14
51969 BTS가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日극우 모자 쓴 정국 사과 "즉시 폐기" 랭크뉴스 202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