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13일 이란 테헤란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발생한 후 잔해가 흩어져 있다. AP연합뉴스


이란 국영방송은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이란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호세인 살라미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살라미 총사령관과 이란군 부사령관 골라말리 라시드 장군, 핵 과학자 2명 등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란 국영방송이 전했다.

모함메드 바게리 이란 군 참모총장도 사망설이 제기됐으나 생존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국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이번 공습으로 사망한 민간인은 12명 이상이다.

이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 테헤란 인근의 군사기지 최소 6곳과 주거용 건물들을 공격했다. 그는 “이번 공격은 표적 암살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이 이란 중부 나탄즈 핵시설을 타격했으나, 공습 이후 나탄즈 핵시설에 ‘핵 오염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이날 새벽 전투기 수십대를 동원해 이란의 핵 시설과 군사 시설 등을 공습했다. 테헤란 곳곳에서 폭발이 발생하고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며칠이 걸리든 필요한 만큼 계속 공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856 74년만에 마주한 꿈에 보았던 아버지…6·25 전사자 첫 얼굴 복원 new 랭크뉴스 2025.06.14
51855 농구코트 크기 불탔다… 서울숲 공원 불지른 러시아 남녀 체포 new 랭크뉴스 2025.06.14
51854 “즉각 중단”…세계 각국 이란 공습 이스라엘 규탄 new 랭크뉴스 2025.06.14
51853 미국-이란 핵 협상 결렬 조짐 보이자 공습…이스라엘 노림수는? new 랭크뉴스 2025.06.14
51852 美 이어 페루도 엘살바도르에 범죄인 '수감 아웃소싱' 추진 new 랭크뉴스 2025.06.14
51851 이스라엘, 이란 주택가도 공습…고위급·과학자 암살 때문? new 랭크뉴스 2025.06.14
51850 [사설] 민정수석 낙마... 인사가 국정 발목 잡지 않도록 new 랭크뉴스 2025.06.14
51849 경찰, 윤석열·김건희 500만원 캣타워 횡령 의혹 수사 착수 new 랭크뉴스 2025.06.14
51848 러, 우크라에 전사자 시신 1200구 추가 인도 new 랭크뉴스 2025.06.14
51847 제주 250㎜·남해안 150㎜ 비오는 주말… 30도 안팎 후텁지근 new 랭크뉴스 2025.06.14
51846 이란 “레드라인 넘었다”… 중동서 ‘또 하나의 전쟁’ 불붙나 new 랭크뉴스 2025.06.14
51845 미시간대 6월 美소비심리 반등…미·중 휴전에 불안 진정 new 랭크뉴스 2025.06.14
51844 초대형 특검팀 20일내 구성… 수사 인력·공간 확보 돌입 new 랭크뉴스 2025.06.14
51843 [사설] 중동 전면전 위기, 경제안보 리스크 치밀하게 대비해야 new 랭크뉴스 2025.06.14
51842 트럼프 "이란, 내게 연락하고 있다…또한번의 핵합의 기회 있어" new 랭크뉴스 2025.06.14
51841 '사회주의에서 LA 해방'‥상원의원 항의하자 눕히고 수갑 new 랭크뉴스 2025.06.14
51840 [사설] 李 “경제 핵심은 기업”…‘지원하는 정부’ 행동으로 보여줄 때다 new 랭크뉴스 2025.06.14
51839 이 대통령 ‘3대 특검’ 한밤중 임명에 숨은 수사 코드는? new 랭크뉴스 2025.06.14
51838 트럼프 “이스라엘 공격 훌륭했다…다음은 더 잔혹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6.14
51837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논의 new 랭크뉴스 202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