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대선 기간 '후보 교체' 논란을 두고 "단일화 실패 책임이 있는 김문수 전 후보도 당무감사를 받아야 한다"는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의 주장에, 김 전 후보 측이 "'후보 교체' 시도로 피해를 입었을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후보 교체' 문제를 국민들께서 아주 나쁘게 바라보셨고 당무감사는 필요하면 당연히 해야 한다"면서도 "단일화 실패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김문수 전 후보도 같이 당무감사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김 전 후보가 한덕수 전 총리와 단일화를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결렬됐고, 이후 억지스러운 방법으로 '후보 교체' 사태가 나게 된 것"이라며 "당연히 당무감사에서 김 전 후보의 단일화 실패에 대한 책임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문수 후보 비서실장을 지낸 국민의힘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에서 "당무감사위원회에서 후보 측 입장을 듣겠다며 제 출석을 요구하고 있지만, 당시 당 지도부가 어떤 일을 저질렀는지에 대해 아는 게 없다고 구두로 답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후보는 당시 후보를 강제로 끌어내리는 작업에 그냥 피해를 입었을 뿐이고 희생을 당하는 과정에서 대선 선거운동이 상당 기간 어려워졌던 일을 겪은 것 외에는 달리 아는 게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668 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종합) 랭크뉴스 2025.06.13
51667 국제유가 14% 급등...JP모건 "호르무즈 봉쇄 시 130달러까지 상승할 것" 랭크뉴스 2025.06.13
51666 이란, 드론 출격해 공격 개시…이스라엘 “이란 드론 100여대 요격할 것” 랭크뉴스 2025.06.13
51665 이재명 정부 첫 집권여당 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 랭크뉴스 2025.06.13
51664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상법 신속히 처리” 랭크뉴스 2025.06.13
51663 대치동 은마아파트 공사장 흙더미 무너져 60대 작업자 사망(종합) 랭크뉴스 2025.06.13
51662 김병기 "李정부 성공 뒷받침에 분골쇄신…상법개정 신속 처리" 랭크뉴스 2025.06.13
51661 '이란 공습' 미리 알았던 트럼프... '미국의 방관' 도마에 랭크뉴스 2025.06.13
51660 '새벽시간·핵협상 이틀전'…허찌른 이스라엘의 이란 선제타격(종합) 랭크뉴스 2025.06.13
51659 이 대통령, ‘3대 특검’ 심야 임명에 숨은 수사 코드는? 랭크뉴스 2025.06.13
51658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공사현장서 2명 매몰…1명 사망 랭크뉴스 2025.06.13
51657 이란 "가혹한 응징" 시작됐다…이스라엘에 드론 100대 공격 랭크뉴스 2025.06.13
51656 [마켓뷰]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끝난 韓 증시 ‘허니문 랠리’ 랭크뉴스 2025.06.13
51655 [속보]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이재명정부 성공 교두보 될 것” 랭크뉴스 2025.06.13
51654 "차 막혀 비행기 놓쳤는데, 신께 감사"…10분 차이로 참사 피한 여성 랭크뉴스 2025.06.13
51653 미, 냉장고·세탁기 등 철강 제품에 50% 관세···국내 가전업계 ‘발등에 불’ 랭크뉴스 2025.06.13
51652 세종 "외출 자제해달라"…나흘째 사라진 스토킹 살해범에 발칵 랭크뉴스 2025.06.13
51651 서울 은마아파트 공사장 작업자 1명 사망…1명 경상 랭크뉴스 2025.06.13
51650 이스라엘 공격에 이란 핵과학자 최소 6명 사망 랭크뉴스 2025.06.13
51649 [속보] ‘친명’ 김병기, 집권여당 민주당 원내대표 선출 랭크뉴스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