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이란 테헤란 도심에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국제 유가가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급등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28분(한국 시간) 기준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6.08% 오른 배럴당 72.18달러, 8월물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5.57% 오른 배럴당 73.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도 오르는 분위기다. 금 현물 가격은 전장 대비 0.8% 오른 온스당 3413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 공습을 시작했으며, 수도 테헤란 북동쪽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