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대통령실 "의원면직 안 하면 직권면직 진행" 통보
대통령실 정원 443명 중 尹 정부 별정직 80여 명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2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3대 특검법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이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대통령실 별정직 공무원들에 대해 해임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통령실 총무인사팀은 최근 전 정부 출신 별정직 공무원들에게 자진 사직인 의원면직 절차를 밟지 않으면 해임에 해당하는 직권면직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대통령실은 현재 출근하지 않으면서 사직 의사를 표하지도 않고 있는 윤석열 정부 출신 별정직 공무원이 8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대통령령이 정한 대통령실 직원 정원은 443명이다. 대통령실은 임기 초 업무가 과중한데 전 정부 출신 별정직 공무원들이 자리를 차지해 업무량 대비 인력이 부족하고 직원을 새로 채용할 수도 없다며 난색을 보이고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전혀 나타나지 않는데 사직 의사도 없는 분들이 있어 정리가 필요하다"며 "정무적인 직위니, 일괄 사직을 해야 하는데 잘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관기사
• 대통령실, '늘공' 추가 인력 파견 요청 가닥... "수석이 인쇄까지 직접 하는 상황"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61207250004314)• 대통령실 직원, 과로로 쓰러져... 李 대통령 "무거운 책임감 느껴"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61206360003295)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638 [속보] ‘친명’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선출 랭크뉴스 2025.06.13
51637 한국갤럽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전망에 70% '잘할 것'" 랭크뉴스 2025.06.13
51636 [속보]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3선 김병기 랭크뉴스 2025.06.13
51635 골드러시 이어 실버러시? 은값, 13년 만에 최고치 기록 랭크뉴스 2025.06.13
51634 “여성·어린이 희생자 보여” 이란 국영방송 기자가 본 공습 현장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6.13
51633 “군부대 외곽 철조망 잘렸다”…군부대서 외부 침입 흔적 발견돼 수사 랭크뉴스 2025.06.13
51632 여친 살해 의대생 2심서 ‘징역 30년’…1심보다 4년 ↑ 랭크뉴스 2025.06.13
51631 폭스 “트럼프,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계획 미리 알고 있었다” 랭크뉴스 2025.06.13
51630 '허 찌른' 네타냐후 vs '군부 투톱' 잃은 하메네이…"가혹한 응징" 가능할까 랭크뉴스 2025.06.13
51629 경찰, '부정선거 주장·선거 방해' 황교안 전 총리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5.06.13
51628 '풀무원 빵' 집단식중독 세종·부안까지 확인…풀무원 주가 떨어져 랭크뉴스 2025.06.13
51627 진상규명 의지 밝힌 ‘3대 특검’···조은석 “노상원 수첩·외환 등 의혹 많다” 랭크뉴스 2025.06.13
51626 '당근 나눔'이 가장 많은 지역은? 랭크뉴스 2025.06.13
51625 “개소세 인하 막차 타자”… 르노코리아 신차 계약 40% 폭증 랭크뉴스 2025.06.13
51624 트럼프 “공습 사전에 알았다…이란 핵협상 복귀 희망” 랭크뉴스 2025.06.13
51623 [속보] 이란 국영매체 “이스라엘 공격에 핵과학자 최소 6명 사망” 랭크뉴스 2025.06.13
51622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공사현장서 2명 매몰…1명 심정지 랭크뉴스 2025.06.13
51621 이 대통령, 재계와 ‘도시락 간담회’…“미국 관세 실무협의 가속화” 랭크뉴스 2025.06.13
51620 강남 은마아파트 배수관 공사 중 노동자 2명 매몰‥1명 심정지 랭크뉴스 2025.06.13
51619 李대통령 만난 이재용 "대통령 중심 민관 힘합쳐 경제위기 극복" 랭크뉴스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