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두 번째 키워드는 '20대 놀고 60대 일한다'라고 해주셨어요.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은 일을 놓지 못하는데, 청년층은 취업을 고민한다는 얘기 같은데요?

[답변]

그렇습니다.

법적 정년을 넘긴 60세 이상 고령 취업자가 사상 처음 7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모든 연령대 통틀어 취업자가 가장 많은 세댑니다.

통계청 5월 고용동향을 보면, 전체 취업자는 2천9백만 명을 약간 웃돕니다.

1년 전 같은 달보다 24만 5천 명 늘었는데, 연령별 차이가 뚜렷합니다.

15~29세 청년 취업자가 15만 명이나 줄고, 50대 취업자도 7만 명 가까이 줄었지만, 60세 이상 취업자는 37만 명이나 늘었습니다.

[앵커]

고령 취업이 급증한 이유가 뭔가요?

[답변]

인구구조 변화로 고령층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한 요인입니다.

하지만 은퇴 후에도 긴 시간 건강하게 사는 고령층이 많다는 건 그만큼 현직 시절 대비 소득 공백의 기간도 길어진다는 뜻이라 벌지 않으면 생계가 어려운 노인이 많은 것도 현실입니다.

쥐꼬리 연금 오명이 있지만, 그나마 국민연금 개시 시점조차 정년과 몇 년 차이가 있어서 소득 크레바스가 발생하는 것도 문젭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917 ‘강남4구’ 아파트 매수심리, 2021년 7월 이후 최고… 패닉바잉 재현 우려 랭크뉴스 2025.06.14
51916 임신 37주 전에 나온 이른둥이…이런 질환 조심하세요 랭크뉴스 2025.06.14
51915 "지금 가장 맛있다"…1인당 2마리만 팔던 귀한 생선, 올핸 반값 랭크뉴스 2025.06.14
51914 이란, 이스라엘에 피격 당일 보복공습…"미사일 수백발 발사" 랭크뉴스 2025.06.14
51913 “한 명 더 자면 들킬까? 호텔 ‘무물’ 15 랭크뉴스 2025.06.14
51912 이란, 이스라엘에 보복 공습…“미사일 수백 발 발사” 랭크뉴스 2025.06.14
51911 미군, 이란 미사일 요격 지원···이번에도 이스라엘 방어 랭크뉴스 2025.06.14
51910 “비싼 술 사라졌다” 中 긴축정책에 마오타이 직격탄 랭크뉴스 2025.06.14
51909 이란, 이스라엘에 미사일 수백발 ‘보복 발사’…“민간인 30여명 다쳐” 랭크뉴스 2025.06.14
51908 삼성 사표 내고 유품정리 하러 간 '이 남자', 연봉 40배 올랐다 [강홍민의 굿잡] 랭크뉴스 2025.06.14
51907 너 이름이 뭐니? 연예인들의 반려동물 작명법 [연예개] 랭크뉴스 2025.06.14
51906 무대는 베란다, 주차장엔 관객…"상상 이상" 철거 전 아파트, 뭔일 랭크뉴스 2025.06.14
51905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빚져야 산다... 자본주의의 빈틈을 메우는 ‘증여’의 마법 랭크뉴스 2025.06.14
51904 트럼프 "다음 공격 더 잔혹‥이란, 핵 합의해야" 랭크뉴스 2025.06.14
51903 [시승기] 폭발하는 배기음·가속력… 도로 위 ‘레이싱카’ 벤츠 AMG GT 랭크뉴스 2025.06.14
51902 이란, 이스라엘에 보복…9곳 미사일 타격에 35명 부상 랭크뉴스 2025.06.14
51901 "매일 천번 빗질해도 머리통 때 다 못 없애"…친일파 단죄 주장에 떠오른 구절 [김성칠의 해방일기(24)] 랭크뉴스 2025.06.14
51900 [법조 인사이드] 아직 의사 아닌 의대생·인턴이 사고로 숨졌다… 손해배상액 산정 기준은? 랭크뉴스 2025.06.14
51899 이란, 미사일 수백 발 보복‥확전 위기 최고조 랭크뉴스 2025.06.14
51898 손목 시계 한 점에 담아낸 무려 41가지 기능... 270년 생일 맞은 바쉐론 콘스탄틴의 공력[더 하이엔드] 랭크뉴스 2025.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