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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추천 하루도 안 돼 모두 임명···수사 속도 낼 듯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수해 대비 홍수 예·경보 시스템 현장 점검을 위해 서울 서초구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 특검에 조은석 전 감사위원,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임명했다. 국회가 3개 특검 후보자를 추천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이 대통령이 3개 특검을 모두 임명하면서 특검 수사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대통령실로부터 오후 11시9분자로 이 같은 내용의 특검 지명 통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조 전 감사위원과 민 전 법원장은 민주당이 이날 내란 특검과 김건희 특검에, 이 전 부장은 조국혁신당이 채해병 특검에 추천했다.

내란 특검으로 지명된 조 전 감사위원은 2014년 박근혜 정부 당시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수사를 지휘했다. 2017년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고검장이 됐지만 후배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19년 검찰총장에 지명되자 사직했다.

김건희 특검으로 지명된 민 전 법원장은 문재인 정부 때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추가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채 해병 특검을 맡게 된 이 전 부장은 병역비리 합동수사본부 수석검찰관,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 합동참모본부 법무실장을 지낸 군법 전문가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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