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아메다바드 국제공항을 떠난 에어인디아(AI171) 영국 런던행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에어인디아 항공기. AFP=연합뉴스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인 이 여객기 정원은 300명이며 사고 당시 약 290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보도됐다.
여객기 추락 후 현장에서는 짙은 연기가 관측됐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근 모든 도로를 폐쇄하고 구조 작업에 나섰다. 목격자들은 최소 12대의 구급차가 현장으로 급히 이동했다고 전했다.
아직 사상자에 대한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