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7월 8일 상호관세 유예 종료 앞두고 각국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11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공연을 관람하기 전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서울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향후 1~2주 안에 무역 상대국에 일방적인 관세율을 설정하는 서한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공연을 관람하기에 앞서 "어느 시점이 되면 우리는 그냥 편지를 보낼 것"이라며 "받아들이든 거부하든 상관없다는 것을 여러분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언급을 이행할지는 불확실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종종 2주간의 시한을 정해놓고는 이보다 늦게 이행하거나 아예 이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고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향후 2~3주 안에 미국 무역 상대국에 관세율을 설정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후 미국과 무역 틀을 만든 나라는 영국이 유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유예 기한(7월 8일)을 추가 연장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그럴 용의가 있지만 그런 필요성이 생길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098 李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53%…3년 전 尹은 48% 랭크뉴스 2025.06.12
51097 박찬대, 오늘 ‘3대 특검’ 후보 추천할 듯…“만반의 준비 돼있다” 랭크뉴스 2025.06.12
51096 정청래, 법사위원장직 사퇴… 박찬대와 당권 경쟁 예고 랭크뉴스 2025.06.12
51095 [단독] 국정기획위 '핵심' 분과에 천준호 김호기 등 합류... 직접 세종 가서 보고 받는다 랭크뉴스 2025.06.12
51094 軍 "접경지 사격훈련은 상부 지침 없어…현재로선 계획대로" 랭크뉴스 2025.06.12
51093 트럼프에 대한 세계 신뢰도 34% 불과…시진핑·푸틴보단 높아 랭크뉴스 2025.06.12
51092 올여름 집중호우 온다…‘강우레이더 재난경보’ 국립공원 17곳으로 확대 랭크뉴스 2025.06.12
51091 이 대통령 국정운영 첫 일주일, 긍정평가 53%…윤석열보다 높아 [NBS] 랭크뉴스 2025.06.12
51090 [속보] '김학의 출금 수사외압 혐의' 이성윤, 대법서 무죄 확정 랭크뉴스 2025.06.12
51089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외압’ 이성윤, 대법서 무죄 확정 랭크뉴스 2025.06.12
51088 국방부 대북방송 중단에 북측도 ‘24시간 굉음’ 멈췄다···인천 강화 접경지역 ‘조용’ 랭크뉴스 2025.06.12
51087 정성호 "조국 사면·복권 필요…본인과 가족 처벌 불균형·과도" 랭크뉴스 2025.06.12
51086 북, 대남 ‘소음 방송’ 껐다…이 대통령 확성기 중단에 호응했나 랭크뉴스 2025.06.12
51085 책임지는 사람 없는 백수오 사태…주주만 운다 랭크뉴스 2025.06.12
51084 [속보] 李대통령, '3특검' 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 민주당·혁신당, 사흘 내 추천 랭크뉴스 2025.06.12
51083 코스피 5000 현실화 조건은? ‘상법·지배구조 개편’ [ESG 뉴스 5] 랭크뉴스 2025.06.12
51082 [2보]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외압 혐의' 이성윤, 대법서 무죄 확정 랭크뉴스 2025.06.12
51081 [속보] 대법,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외압' 이성윤 무죄 확정 랭크뉴스 2025.06.12
51080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 외압’ 혐의 이성윤, 대법서 무죄 확정 랭크뉴스 2025.06.12
51079 [속보]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외압 혐의' 이성윤, 대법 무죄 확정 랭크뉴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