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각) 워싱턴 디시(D.C.) 백악관 집무실에서 다가오는 산불 및 허리케인 시즌에 대해 발언하던 중 잠시 말을 멈추고 있다. 워싱턴/AFP 연합뉴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소통에 열려 있다고 11일(현지시각) 밝혔다.

캐럴라인 레빗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2018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첫 북미정상회담 때와 같은 관계 진전을 원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답변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보내는 친서를 북한이 수령 거부했다는 북한전문매체 엔케이(NK)뉴스 보도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레빗 대변인은 “특정한 서신교환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답하도록 남겨 두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엔케이 뉴스는 익명을 요구한 고위급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 재개를 목표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낼 친서의 초안을 작성했지만 미국에 있는 북한 외교관들이 수령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의 첫 임기 중 김정은 위원장과 세 차례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양쪽은 여러 통의 이른바 ‘아름다운 편지’를 주고받았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336 인도서 242명 탑승 여객기 이륙 1분도 안돼 추락 랭크뉴스 2025.06.12
51335 "이게 다 전두환 장군 덕이다" 중대 법대 간 이재명의 '행운' [이재명, 그 결정적 순간들] 랭크뉴스 2025.06.12
51334 “합법이든 불법이든 이민자는 우리 이웃”···LA가 시위 진원지 된 이유 랭크뉴스 2025.06.12
51333 승용차 돌진에 예비신부 등 4명 부상…80대 운전자 급발진 주장(종합2보) 랭크뉴스 2025.06.12
51332 [단독] ‘늘봄교육연합회’ 찾아가보니…딸 소유 강남 아파트에서 강사 공급 랭크뉴스 2025.06.12
51331 서울 아파트값 40주 만에 최대 상승폭…상승세 ‘확산’ 랭크뉴스 2025.06.12
51330 검찰 공중분해 임박…‘2개 선택지’ 검사들, 직 내놓을까 랭크뉴스 2025.06.12
51329 [단독] 한해 3000억 어디갔나…줄줄 샌 온누리상품권 랭크뉴스 2025.06.12
51328 G7 임박했는데, 공석인 안보실 차장…알력 다툼? 고사? 추측 분분 랭크뉴스 2025.06.12
51327 제주에 첫 장맛비…14일까지 최대 250mm 랭크뉴스 2025.06.12
51326 '240여명 탑승'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시신 204구 발견"(종합2보) 랭크뉴스 2025.06.12
51325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탑승객 242명 전원 사망” 랭크뉴스 2025.06.12
51324 [단독] "통일교 카지노 자료 갖고 있다"‥수사 멈춘 경찰, 다시 보는 검찰 랭크뉴스 2025.06.12
51323 “대통령과 ‘일의 합’ 맞춘 경험 축적… 수시로 상의드릴 것” 랭크뉴스 2025.06.12
51322 내란 특검 후보 조은석·한동수… 수사, 내달 초 본격화 예상 랭크뉴스 2025.06.12
51321 美 2주 이상 실업수당 청구, 3년 7개월 만에 최대… 고용 둔화 우려 커져 랭크뉴스 2025.06.12
51320 고공농성 90일째, 현장 찾은 여당···“내려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랭크뉴스 2025.06.12
51319 인력난 대통령실, 출근않는 '尹정부 어공' 해임 절차 착수 랭크뉴스 2025.06.12
51318 242명 탄 에어인디아 여객기 인도서 추락…“전원 사망” 랭크뉴스 2025.06.12
51317 박정훈 “시민 한 사람, 군인 한 사람이 12·3 계엄 막아” 랭크뉴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