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직접 소통에 관심이 있으며 집권 1기 때와 같은 북·미 정상회담을 통한 진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김정은과의 서신 교환에 여전히 열려있다(receptive)”면서 “그는 첫 임기 때 싱가포르에서 이뤄진 진전을 보기를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빗 대변인의 언급은 미국 뉴욕의 북한 외교관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대화채널 복구를 위해 김 위원장에 보낸 친서의 수령을 거부했다는 내용의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 보도에 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는 NK뉴스 보도를 부인하지는 않으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대화에 열려있는 입장이라는 점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레빗 대변인은 다만 “특정한 서신교환에 대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답하도록 남겨두겠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28일 오전(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레전드메트로폴호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단독 정상회담 중 고개를 숙이고 있다. AP연합뉴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9330 윤, 경찰 ‘3차 소환’도 불응…“제3의 장소는 협의 가능” 랭크뉴스 2025.06.19
49329 기소 포문 연 내란특검·법무부 간 김건희특검…수사 가속 랭크뉴스 2025.06.19
49328 유럽 자동차 시장 노리는 中…1분기 판매 EV 5대 중 1대는 중국산 랭크뉴스 2025.06.19
49327 배민 “1만 원 이하 주문, 업주 중개수수료 면제” 랭크뉴스 2025.06.19
49326 이스라엘, 이란원전 폭격 예고…"아라크 주변 즉각 대피하라" 랭크뉴스 2025.06.19
49325 “이란 대통령 전용기 등 3대, 오만 도착… 美와 핵협상 관련?" 랭크뉴스 2025.06.19
49324 ‘전면전 위기’ 이스라엘 주재 미국 외교관 출국…“일반시민은 아직” 랭크뉴스 2025.06.19
49323 윤석열 결국 안 나타나나···경찰, ‘체포영장 신청’ 유력 검토 랭크뉴스 2025.06.19
49322 60평생 쉬는 날 없던 엄마…갑작스런 생의 끝에서 2명에 새 삶 랭크뉴스 2025.06.19
49321 이스라엘, 이란 원전 때리나... “주변지역에 피란 경고” 랭크뉴스 2025.06.19
49320 30∼40대 부부 10쌍 중 6쌍은 '맞벌이'…1인 가구 800만 돌파 랭크뉴스 2025.06.19
49319 국정위, 공직사회 군기잡기…"업무보고 매우 실망, 다시 받겠다"(종합) 랭크뉴스 2025.06.19
49318 [속보] 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타격 예고… "아라크 원전 주변 대피하라" 랭크뉴스 2025.06.19
49317 [단독]리박스쿨 대표 손효숙, 민주평통 자문위원도 맡아···8월말 임기 ‘현직’ 랭크뉴스 2025.06.19
49316 만취 해병대 군인, 반려견에 비비탄 수백발 난사… 軍 “엄중 조치” 랭크뉴스 2025.06.19
49315 "몰라요, 소리치고 싶어요"‥'전 영부인' 몸서리친 이유?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6.19
49314 “제 혈액형이요? p형입니다”…中서 희귀 혈액형 발견 랭크뉴스 2025.06.19
49313 "수박 씨 바르면 하루 '100만원' 드려요"…화제라는 '이 알바' 뭐길래 랭크뉴스 2025.06.19
49312 [속보] 경찰, 내란특검에 김용현 수사 기록 인계 랭크뉴스 2025.06.19
49311 국힘, 김민석 총리 후보자 ‘8억원’ 수입 검증 집중…“지명 철회하라” 랭크뉴스 2025.06.19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