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념 촬영하는 최성윤군. 사진 부산 연제경찰서
지하철 역사에서 지갑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을 붙잡은 고등학생이 경찰 표창장을 받았다.

11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고등학교 1학년 최성윤(17)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6시 30분쯤 부산지하철 3호선 배산역 출구 인근 에스컬레이터에서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앞에 있던 여성의 가방 속에서 지갑을 훔치려는 상황을 목격했다.

이에 최군은 남성의 행동을 신속하게 제지해 현장에서 도주를 막았다. 남성은 최군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당시 남성이 지하철 내부에서 수상한 행동을 반복하며 주변을 맴돌던 점 등을 고려해 절도 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최군에게 연제경찰서장 명의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연제경찰서장은 "이번 사건은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와 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었던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신고를 바탕으로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097 박찬대, 오늘 ‘3대 특검’ 후보 추천할 듯…“만반의 준비 돼있다” 랭크뉴스 2025.06.12
51096 정청래, 법사위원장직 사퇴… 박찬대와 당권 경쟁 예고 랭크뉴스 2025.06.12
51095 [단독] 국정기획위 '핵심' 분과에 천준호 김호기 등 합류... 직접 세종 가서 보고 받는다 랭크뉴스 2025.06.12
51094 軍 "접경지 사격훈련은 상부 지침 없어…현재로선 계획대로" 랭크뉴스 2025.06.12
51093 트럼프에 대한 세계 신뢰도 34% 불과…시진핑·푸틴보단 높아 랭크뉴스 2025.06.12
51092 올여름 집중호우 온다…‘강우레이더 재난경보’ 국립공원 17곳으로 확대 랭크뉴스 2025.06.12
51091 이 대통령 국정운영 첫 일주일, 긍정평가 53%…윤석열보다 높아 [NBS] 랭크뉴스 2025.06.12
51090 [속보] '김학의 출금 수사외압 혐의' 이성윤, 대법서 무죄 확정 랭크뉴스 2025.06.12
51089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외압’ 이성윤, 대법서 무죄 확정 랭크뉴스 2025.06.12
51088 국방부 대북방송 중단에 북측도 ‘24시간 굉음’ 멈췄다···인천 강화 접경지역 ‘조용’ 랭크뉴스 2025.06.12
51087 정성호 "조국 사면·복권 필요…본인과 가족 처벌 불균형·과도" 랭크뉴스 2025.06.12
51086 북, 대남 ‘소음 방송’ 껐다…이 대통령 확성기 중단에 호응했나 랭크뉴스 2025.06.12
51085 책임지는 사람 없는 백수오 사태…주주만 운다 랭크뉴스 2025.06.12
51084 [속보] 李대통령, '3특검' 특검 후보자 추천 의뢰... 민주당·혁신당, 사흘 내 추천 랭크뉴스 2025.06.12
51083 코스피 5000 현실화 조건은? ‘상법·지배구조 개편’ [ESG 뉴스 5] 랭크뉴스 2025.06.12
51082 [2보]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외압 혐의' 이성윤, 대법서 무죄 확정 랭크뉴스 2025.06.12
51081 [속보] 대법,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외압' 이성윤 무죄 확정 랭크뉴스 2025.06.12
51080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 외압’ 혐의 이성윤, 대법서 무죄 확정 랭크뉴스 2025.06.12
51079 [속보]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외압 혐의' 이성윤, 대법 무죄 확정 랭크뉴스 2025.06.12
51078 [속보] 이 대통령, 민주당·혁신당에 ‘3대 특검’ 후보 추천 의뢰 랭크뉴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