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문재인 전 대통령이 4월25일 서울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뇌물 혐의로 기소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게 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재판부에 사건을 거주지 근처인 울산지법으로 이송해달라고 신청했다.

문 전 대통령은 11일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현복)에 사건 이송신청서를 제출했다. 문 전 대통령은 또 1995년에 직접 설립한 법무법인 부산에 소속된 변호사를 선임하고, 오는 17일로 지정된 첫 공판준비기일을 변경해달라는 신청서도 함께 냈다.

형사소송법 4조에서는 피고인의 거주지나 범죄가 일어난 곳에서 가까운 법원에서 재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관할 규정이 있다. 앞서 전주지검은 문 전 대통령이 딸 문다혜씨와 사위였던 서아무개씨와 공모해 이상직 전 의원이 실소유한 이스타항공의 외국법인인 타이이스타젯에 서씨를 임원으로 채용하도록 했으며 이 범죄가 일어난 곳이 서울이라며, 지난 4월 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서울중앙지법에 기소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960 특검,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이 시각 서울중앙지법 랭크뉴스 2025.06.25
51959 김용현측, 재판부 거듭 기피신청…법원 즉시 '기각' 반복(종합) 랭크뉴스 2025.06.25
51958 김민석 “출판기념회로 받은 2.5억, 국민 눈엔 큰돈이지만 과하지 않아” 랭크뉴스 2025.06.25
51957 초등생은 계단서 날아차기... '조건만남' 유인해 강도짓한 10대 8명 랭크뉴스 2025.06.25
51956 4월 출생아 3년만에 2만명대 회복…증가율은 34년 만에 최고 랭크뉴스 2025.06.25
51955 김샘학원 강사 김모씨의 '서울대 수리과학부', 거짓·과장광고였다 랭크뉴스 2025.06.25
51954 이 대통령 “전쟁 다시 겪을 일 없는 나라를 만들 것” 랭크뉴스 2025.06.25
51953 "아랫집이 세탁실서 담배 피워"‥"당신네나 잘해라" 랭크뉴스 2025.06.25
51952 서부지법 난동 2명 징역형…法 "민주주의 부정·파괴에 무관용" 랭크뉴스 2025.06.25
51951 내란특검, 尹 출국금지…검경 이송 후속 조처 랭크뉴스 2025.06.25
51950 민주당 “이창용, 할 말 있으면 대통령 면담신청하라…정치하나” 랭크뉴스 2025.06.25
51949 조현 "횡재했지만 투기는 아니다"…10억 차익 논란 해명 랭크뉴스 2025.06.25
51948 [속보]4월 출생아 수, 34년 만에 최대 증가…혼인도 6년 만에 최고치 랭크뉴스 2025.06.25
51947 이준석 "한동훈, '계양을' 보선 출마? 지면 제2의 황교안 된다" 랭크뉴스 2025.06.25
51946 “삼성보다 더 벌었다” 최태원 SK그룹 영업이익 1위 달성 랭크뉴스 2025.06.25
51945 내란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출국금지…검경 이첩 후속조처 랭크뉴스 2025.06.25
51944 김용현, 구속심문 재판부에 2차례 기피신청... 법원 “전부 기각” 랭크뉴스 2025.06.25
51943 [속보] 내란특검, 윤석열 출국금지…체포영장 이르면 오늘 결정 랭크뉴스 2025.06.25
51942 기자 폭행 서부지법 난동범 집유… 기물 파손·경찰 위협 2명은 징역형 랭크뉴스 2025.06.25
51941 [속보]검찰, 지하철 5호선 방화범 구속 기소… 살인미수 혐의 추가 랭크뉴스 2025.06.25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