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KBS 홈페이지 캡처


오광수 신임 민정수석의 부동산 차명 보유 및 차명 대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대통령실이 11일 “일부 부적절한 처신이 있다고 본다”라면서도 “그에 대한 안타까움을 본인이 잘 표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 수석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게 “부적절한 처신이 있었지만 그 부분에 대해 본인이 이미 안타깝다고 말씀을 하지 않았나”라면서 이렇게 답했다. ‘민정수석의 거취 문제는 검토 대상이 아니냐’라는 질문에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앞서 오 수석이 검사장으로 재직한 2012~2015년 아내가 보유한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을 지인 A씨에게 명의 신탁해 차명으로 관리했고 이를 재산 신고에서 누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오 수석은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즉각 오 수석의 사퇴를 촉구했다.

오 수석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장 검사 시절 친구 명의로 한 저축은행에서 15억원 규모의 차명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도 추가로 제기된 상황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107 설악산 케이블카 공사 돌연 중단 명령…희귀식물로 장난쳤다 랭크뉴스 2025.06.12
51106 李, 체코 총리와 첫 통화…"원전 계약은 경제협력 확대 시금석" 랭크뉴스 2025.06.12
51105 “거짓말 들통” 당국 도움 거부한 예스24, 비협조 대응 도마 위 랭크뉴스 2025.06.12
51104 세종시 “스토킹 살해범 세종 온 것으로 파악…외출 자제 당부” 랭크뉴스 2025.06.12
51103 '진보' 김선수 전 대법관, 대법관 증원에 우려…하급심 강조 랭크뉴스 2025.06.12
51102 이강인, 월드컵 진출 후 축구 팬에 감사 인사… “함께 나아가는 여정” 랭크뉴스 2025.06.12
51101 [단독] 대통령실, '늘공' 추가 인력 파견 요청 가닥... "수석이 인쇄까지 직접 하는 상황" 랭크뉴스 2025.06.12
51100 김용태 “與 ‘검찰 해체 4법’은 ‘수사기관 정권 종속’ 악법… 즉각 철회하라” 랭크뉴스 2025.06.12
51099 '이른 장마' 무섭네…제주 최대 200mm 물폭탄, 주말 전국 확산 랭크뉴스 2025.06.12
51098 李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53%…3년 전 尹은 48% 랭크뉴스 2025.06.12
51097 박찬대, 오늘 ‘3대 특검’ 후보 추천할 듯…“만반의 준비 돼있다” 랭크뉴스 2025.06.12
51096 정청래, 법사위원장직 사퇴… 박찬대와 당권 경쟁 예고 랭크뉴스 2025.06.12
51095 [단독] 국정기획위 '핵심' 분과에 천준호 김호기 등 합류... 직접 세종 가서 보고 받는다 랭크뉴스 2025.06.12
51094 軍 "접경지 사격훈련은 상부 지침 없어…현재로선 계획대로" 랭크뉴스 2025.06.12
51093 트럼프에 대한 세계 신뢰도 34% 불과…시진핑·푸틴보단 높아 랭크뉴스 2025.06.12
51092 올여름 집중호우 온다…‘강우레이더 재난경보’ 국립공원 17곳으로 확대 랭크뉴스 2025.06.12
51091 이 대통령 국정운영 첫 일주일, 긍정평가 53%…윤석열보다 높아 [NBS] 랭크뉴스 2025.06.12
51090 [속보] '김학의 출금 수사외압 혐의' 이성윤, 대법서 무죄 확정 랭크뉴스 2025.06.12
51089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외압’ 이성윤, 대법서 무죄 확정 랭크뉴스 2025.06.12
51088 국방부 대북방송 중단에 북측도 ‘24시간 굉음’ 멈췄다···인천 강화 접경지역 ‘조용’ 랭크뉴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