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초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개혁안을 논의하려던 당 의원 총회를 취소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의원들에게 문자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 재판 연기에 대해 오전에 당 규탄대회를 연 만큼, 당 메시지에 역량을 집중해야 해 부득이하게 총회를 취소한다"며 "총회를 계속 진행할 경우 자칫 당내 갈등과 분열로 비춰질 수 있다는 우려를 고려했다"고 공지했습니다.

이어 "현재 원내지도부 임기가 이번 주로 끝나는 만큼 지금까지 논의된 다양한 의견은 16일에 선출될 신임 원내지도부에게 전달해 차기지도부가 계속 논의해 나가는 게 타당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 재판 연기에 언론 보도와 국민 관심이 집중돼야 하는데, 오후 의원총회에서 의견이 오가다 보면 갈등이 있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다"며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사전 협의하지 않았고 원내지도부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의원총회를 앞두고 의원들에게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에 동의해달라"는 문자를 발송했으며, 이후 원내지도부는 의원총회를 취소했는데, 이에 대해 박 부대표는 "어제저녁부터 의원총회 취소를 검토한 것으로 김 위원장의 문자와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186 콩쿠르 이어 페스티벌 만드는 조수미…"음악가는 세상 바꿔야" 랭크뉴스 2025.06.17
48185 [속보] 李 대통령, 남아공 대통령과 만나...취임 후 첫 대면 정상회담 랭크뉴스 2025.06.17
48184 WSJ "이란, 이스라엘·美에 다급히 휴전·협상 희망 신호"(종합) 랭크뉴스 2025.06.17
48183 이 대통령 첫 기내 기자회견…“전 늘 마칠 때 지지율이 높았다” 랭크뉴스 2025.06.17
48182 IMD 국가경쟁력 한국 27위로↓···윤석열 탄핵 후 기업심리 악화 영향 랭크뉴스 2025.06.17
48181 李 대통령, 김민석·이한주 논란에 “그냥 의혹이라 하더라” 랭크뉴스 2025.06.17
48180 다급해진 이란…"이스라엘∙미국에 휴전∙협상 메시지 보내" 랭크뉴스 2025.06.17
48179 횡령·배임 뜨면 즉시 거래정지... 건실한 상장사도 ‘날벼락’ 랭크뉴스 2025.06.17
48178 이 대통령, 첫 기자간담회‥"민주주의 회복 보여줘야" 랭크뉴스 2025.06.17
48177 [단독] "친엄마라더니 엉뚱한 사람" 입양정보 관리시스템···15년간 무수한 오류 방치한 정부 랭크뉴스 2025.06.17
48176 中 하이얼은 폭풍 성장, 삼성 가전은 적자?… 커지는 사업 경쟁력 회의론 랭크뉴스 2025.06.17
48175 [속보]이란, 재보복공격…이스라엘 최대 하이파정유소 완전 파괴 랭크뉴스 2025.06.17
48174 李 대통령, 대미 관세 협상 두고 "최소한 다른 국가보다 불리하지 않게" 랭크뉴스 2025.06.17
48173 중국에 떠넘긴 희토류, 중국의 무기가 되다[사이월드] 랭크뉴스 2025.06.17
48172 이스라엘, 이란 국영방송 공습…“이란, 다급히 휴전 신호 보내” 랭크뉴스 2025.06.17
48171 청래파 vs 찬대파…1년짜리 당대표 두고 李팬덤 쪼개졌다 랭크뉴스 2025.06.17
48170 배민·쿠팡이츠 떨고 있니...李 대통령 공약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속도 랭크뉴스 2025.06.17
48169 세계는 원전 회귀 중? “말로만 ‘원전’ 실제론 ‘재생에너지’ 중”[정리뉴스] 랭크뉴스 2025.06.17
48168 ‘통일교’ 샤넬백, 신발 교환 정황… 김건희 여사 특검 앞두고 입원 랭크뉴스 2025.06.17
48167 [영상] “웃돈에 주먹질까지”…중국 캐릭터 ‘라부부’가 뭐길래? 랭크뉴스 2025.06.1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