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운영자 김세의 씨의 고가 아파트 2채 등이 가압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9일 배우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김세의 씨를 상대로 낸 40억 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가압류된 부동산은 김 씨 명의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 친누나와 공동으로 보유한 압구정동 아파트의 김 씨 지분 50%입니다.
법원은 지난달 20일 김 씨의 예금계좌에 대한 가압류 신청도 받아들였습니다.
앞서 가세연은 "김수현이 2015년 미성년자였던 고 김새론 씨와 6년간 교제했다"며 과거 사진과 메시지 등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김수현 측은 미성년자 시절 교제한 건 아니고 가세연이 가짜 증거를 내고 있다며 김세의 씨와 고 김새론 씨 유족을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하고, 12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습니다.
MBC
구민지([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