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광수 민정수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황윤기 기자 = 대통령실은 11일 오광수 민정수석에 대해 부동산 차명 보유 의혹 및 차명 대출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일부 부적절한 처신이 있다고 본다"면서도 "본인이 그에 대한 안타까움을 잘 표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오 수석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부적절한 처신이 있었지만, 그 부분에 대해 본인이 이미 '안타깝다'고 말씀을 하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민정수석의 거취 문제는 검토 대상이 아닌가'라는 질문에는 별도의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앞서 일부 언론은 오 수석이 검사장으로 재직한 2012∼2015년 아내가 보유한 토지·건물 등 부동산을 지인 A씨에게 명의신탁해 차명으로 관리했고 이를 재산 신고에서 누락했다는 의혹을 보도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오 수석은 이와 관련해 "송구하고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오 수석은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시절 저축은행에서 친구 명의로 15억원의 차명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도 추가로 제기됐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458 [속보] 美, 냉장고·세탁기도 25% 철강관세 부과…韓 가전업체도 영향 랭크뉴스 2025.06.13
51457 대기업 사옥이 내것?…'빌딩 조각투자' 리츠 수익률 기지개 랭크뉴스 2025.06.13
51456 [속보] 조은석 내란 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수사논리에 따라 직 수행" 랭크뉴스 2025.06.13
51455 242명 탄 인도 여객기 유일한 생존자…영국인 남성 “함께 탄 내 형제는 어디에” 랭크뉴스 2025.06.13
51454 '차명 재산 의혹'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 사의(종합) 랭크뉴스 2025.06.13
51453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 사의···이 대통령 수리시 ‘1호 낙마’ 랭크뉴스 2025.06.13
51452 [속보] '내란 특검' 조은석 "사초 쓰는 자세로 오로지 수사논리에 따라 직 수행" 랭크뉴스 2025.06.13
51451 [2보] 조은석 내란 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수사논리에 따라 직 수행" 랭크뉴스 2025.06.13
51450 ‘내란 특검’ 조은석, ‘김건희 특검’ 민중기, ‘채상병 특검’ 이명현 랭크뉴스 2025.06.13
51449 [속보] 내란 특검 조은석 "사초 쓰는 자세로 수사논리에 따라 직 수행" 랭크뉴스 2025.06.13
51448 北, 좌초했던 구축함 ‘강건호’ 사고 23일 만에 진수…김정은 참석 랭크뉴스 2025.06.13
51447 李, 3대특검 지명…내란 '조은석' 김건희는 '민중기' 순직해병 '이명현' 랭크뉴스 2025.06.13
51446 [속보] 조은석 내란 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수사논리에 따라 특검직 수행” 랭크뉴스 2025.06.13
51445 인도 여객기 추락 290여 명 사망‥1명 기적 생존 랭크뉴스 2025.06.13
51444 [속보] ‘차명재산 논란’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표명 랭크뉴스 2025.06.13
51443 뉴욕증시 3대 지수 동반 상승...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랭크뉴스 2025.06.13
51442 인도 여객기, 의대에 추락‥최소 290여 명 사망 랭크뉴스 2025.06.13
51441 다시 뜨는 '86', 주류 진입 '97'…이재명시대 新당정 지형도 랭크뉴스 2025.06.13
51440 “유튜브서 이미 나왔는데”… 미공개정보 이용 기준, 12년 만에 손질할 듯 랭크뉴스 2025.06.13
51439 [단독]실제와 멀어져만 가는 기준중위소득···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준 ‘현실화’부터 랭크뉴스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