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찰이 대구에서 발생한 50대 여성 흉기 살해 사건과 관련해 유력 용의자에 대한 포위망을 좁히고 있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구 성서경찰서는 이날 현재 다른 지역에서 40대 남성 A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 경찰은 여러 정보를 확인하고 해당 지역 경찰과 함께 A씨에 대한 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비교적 도심과 벗어난 지역에 있는 것으로 보고 행방을 찾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A씨의 도주를 도운 조력자 존재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전날 오전 3시30분쯤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가족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1시간여 만에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범행 당시 복면을 쓴 채 가스 배관을 타고 아파트 6층에 있는 B씨 집에 몰래 침입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741 문재인 전 대통령 “울산지법으로 사건 옮겨달라”…재판부에 신청 랭크뉴스 2025.06.11
50740 [속보] 머스크 “지난주 트럼프 공격 지나쳤다…후회해” 랭크뉴스 2025.06.11
50739 대북 확성기 방송 1년만에 중지…“남북 신뢰회복 공약 이행” 랭크뉴스 2025.06.11
50738 "밤새 보석거리 털려 난장판"…33년전 LA폭동 악몽 떠오른다 [르포] 랭크뉴스 2025.06.11
50737 민생회복지원금, 이번에도 '국민 88%'만 주나? 랭크뉴스 2025.06.11
50736 [단독] 김민석, 옛 불법 정치자금 제공자에 재차 돈 빌리고 7년째 미상환 랭크뉴스 2025.06.11
50735 [속보] 李대통령, 대북 확성기 방송 중지 지시 랭크뉴스 2025.06.11
50734 민정수석 차명 부동산 논란에… 대통령실 “일부 부적절 처신” 랭크뉴스 2025.06.11
50733 [속보] 이 대통령, 체코 총리와 첫 통화…“원전 넘어 포괄적 협력으로 확대” 랭크뉴스 2025.06.11
50732 민주당, 이재명 정부 일주일 만에 ‘검찰개혁’ 시동···“정부와 상의한 것 아냐” 랭크뉴스 2025.06.11
50731 軍,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1년만 중지…“상부 지시” 랭크뉴스 2025.06.11
50730 法, 가세연 김세의 아파트 2채 가압류… 채권자는 김수현 소속사 랭크뉴스 2025.06.11
50729 스테이블코인 시동 걸자 카카오페이 50% 급등… 실제 발행까지 과제 산적 랭크뉴스 2025.06.11
50728 권성동, 전격 의총 취소…김용태 “일방 통보 유감” 강력 반발 랭크뉴스 2025.06.11
50727 김충현 이전에도 2도 화상 산재 처리 가로막아···“은폐가 일상” 랭크뉴스 2025.06.11
50726 ‘불구속’ 스토킹범, 피해자 또 살해…“법원 구속했으면 살릴 수 있었다” 랭크뉴스 2025.06.11
50725 ‘상생안’이라는 빽다방 ‘500원 아메리카노’···자영업자·알바들은 죽어난다 랭크뉴스 2025.06.11
50724 “주식으로 생활비 벌 수 있게”…이재명, 배당세제·시장개혁 시사 랭크뉴스 2025.06.11
50723 [속보] 대북 확성기 방송 오늘 오후부터 중단…이 대통령 의지 반영 랭크뉴스 2025.06.11
50722 [마켓뷰] 외국인 6거래일 연속 ‘사자’… 3년 5개월 만에 2900선 회복한 코스피 랭크뉴스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