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KF-16 전투기 1대가 미국 알래스카에서 연합훈련 중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군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오늘(11일) 오전 9시쯤 미국 알래스카에서 진행 중인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연합훈련에 참가했던 KF-16 전투기가 파손돼 조종사들이 비상탈출했습니다.
이 전투기는 2인이 탑승하는 복좌 전투기로, 비상탈출한 조종사 2명은 무사하며 인근 병원에 후송 중이라고 공군은 전했다.
사고 기체는 당시 알래스카에 위치한 미 공군 아일슨 기지에서 이륙 활주 중이었습니다.
군은 미 측과도 긴밀히 협의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지난 5일 공군 19전비 KF-16편대는 레드 플래그 알래스카 참가를 위해 충주기지에서 이륙해 오는 13일까지 지형 관숙 및 현지 적응 비행 등을 거친 뒤 16일부터 약 2주간의 본 훈련을 마치고 다음달 1일 복귀할 예정이었습니다.
레드플래그 알래스카는 미 태평양 공군사령부가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 공중전투훈련으로 우리 공군은 2013년부터 참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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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기체는 당시 알래스카에 위치한 미 공군 아일슨 기지에서 이륙 활주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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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공군 19전비 KF-16편대는 레드 플래그 알래스카 참가를 위해 충주기지에서 이륙해 오는 13일까지 지형 관숙 및 현지 적응 비행 등을 거친 뒤 16일부터 약 2주간의 본 훈련을 마치고 다음달 1일 복귀할 예정이었습니다.
레드플래그 알래스카는 미 태평양 공군사령부가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 공중전투훈련으로 우리 공군은 2013년부터 참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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