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시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11일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추경(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국민의 관심은 민생회복지원금이다. 보편 지원이냐, 선별 지원이냐 하는 것이다. 민생회복지원금의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보편 지원이 바람직하다”라고 적었다.

진 의장은 “민생회복지원금은 국민 살림에 직접 도움이 되는 것이지만 그 정책적 목표는 살림을 지원하는 것이라기보다 우리 경제의 회복을 위해 전반적인 소비를 진작하는 데 있다.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기한을 정한 지역 화폐의 형태로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는 것이 좋다”라고 썼다.

진 의장은 “민주당은 모든 국민에게 지원하되 저소득층에는 지원을 좀 더 해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안한 바 있다. 문제는 정부의 재정 여력이다. 윤석열 정권의 재정 정책 실패로 여력이 충분하지 않다. 정 어렵다면 범위를 정해 선별 지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적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월 내놓은 자체 추경안을 통해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역 화폐로 지급하되 기초 생활 수급자 등에게는 10만원을 더 주자고 제안한 바 있다.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데는 총 13조원가량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0999 트럼프 "상호관세 유예 연장 용의…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을 것" 랭크뉴스 2025.06.12
50998 '어게인 2018'?…美 백악관, 김정은에 공개 구애[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랭크뉴스 2025.06.12
50997 백악관 "트럼프, 김정은과 친서 교환에 개방적... 관계 진전 원한다" 랭크뉴스 2025.06.12
50996 뉴욕 유가 중동 지정학적 위험 고조되면서 급등 랭크뉴스 2025.06.12
50995 이란과 핵협상 불투명… 국제유가 4%대 급등, WTI 69달러대 랭크뉴스 2025.06.12
50994 [주정완 논설위원이 간다] 타지역 생활인구 2800만 시대…복수주소제 논의할 때 됐다 랭크뉴스 2025.06.12
50993 트럼프, 꼬리 내린 머스크 용서…머스크 “후회” 표명에 트럼프 수용 랭크뉴스 2025.06.12
50992 “폭음이랑 조현병이 무슨 상관?” 알고보니, 유전자 한뿌리[헬시타임] 랭크뉴스 2025.06.12
50991 경기도 다낭시, 도쿄도 아니다…한국인 선호 여행지 1위는 랭크뉴스 2025.06.12
50990 [단독]강훈식 비서실장, 과로로 쓰러진 직원 병문안 “李대통령 의중” 랭크뉴스 2025.06.12
50989 [속보] 트럼프 "열흘 뒤 각국에 관세 수용·거부 선택할 서한 발송" 랭크뉴스 2025.06.12
50988 백악관 “트럼프, 김정은과의 소통에 열려 있어” 랭크뉴스 2025.06.12
50987 ‘경기도 다낭시’도 밀렸다…올여름 한국인 선호 여행지 1위는 랭크뉴스 2025.06.12
50986 국민평형 아파트 분양가 1년새 1억 급등… 소형 평수 인기 랭크뉴스 2025.06.12
50985 새 정부 장관 하마평 무성…총리 인준 뒤 내각 구성 본격화? 랭크뉴스 2025.06.12
50984 [속보] 트럼프 "무역협상 기한 연장 용의 있지만 필요하지 않을 것" 랭크뉴스 2025.06.12
50983 “트럼프, 김정은과의 서신 교환에 개방적”…“친서 외교 재개 시도” 랭크뉴스 2025.06.12
50982 이재명 대통령 “대통령실 직원 과로로 쓰러져…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랭크뉴스 2025.06.12
50981 이 대통령 “주식시장서 장난치면 패가망신하게 될 것” 랭크뉴스 2025.06.12
50980 대통령실 직원 과로로 쓰러져...李대통령 "무거운 책임감 느껴" 랭크뉴스 202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