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시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11일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추경(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국민의 관심은 민생회복지원금이다. 보편 지원이냐, 선별 지원이냐 하는 것이다. 민생회복지원금의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보편 지원이 바람직하다”라고 적었다.

진 의장은 “민생회복지원금은 국민 살림에 직접 도움이 되는 것이지만 그 정책적 목표는 살림을 지원하는 것이라기보다 우리 경제의 회복을 위해 전반적인 소비를 진작하는 데 있다.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기한을 정한 지역 화폐의 형태로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는 것이 좋다”라고 썼다.

진 의장은 “민주당은 모든 국민에게 지원하되 저소득층에는 지원을 좀 더 해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안한 바 있다. 문제는 정부의 재정 여력이다. 윤석열 정권의 재정 정책 실패로 여력이 충분하지 않다. 정 어렵다면 범위를 정해 선별 지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적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월 내놓은 자체 추경안을 통해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역 화폐로 지급하되 기초 생활 수급자 등에게는 10만원을 더 주자고 제안한 바 있다.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데는 총 13조원가량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2279 [단독] 우상호 정무수석, '비명횡사' 초일회와 저녁 회동... 계파 통합 신호탄 되나 랭크뉴스 2025.06.26
52278 뉴욕시장 민주당 경선서 ‘거물’ 쿠오모 꺾은 33세 맘다니 랭크뉴스 2025.06.26
52277 김용현→尹→다음은 노상원?… 외환·사전공모 여죄 밝힐 ‘키맨’ 랭크뉴스 2025.06.26
52276 [단독]직원 3명뿐인 성착취 피해 지원센터 “피해자 발굴 꿈도 못 꿔” 랭크뉴스 2025.06.26
52275 [단독] 직장 다니다 무직 된 청년, 애초 쉬었음 청년의 5배... '재취업 번아웃' 랭크뉴스 2025.06.26
52274 "알고 지내던 22살 남성 K드라마 유포했다고 공개 총살" 랭크뉴스 2025.06.26
52273 "넷플릭스 주인공 놀이?…'마라도나 살인사건' 판사, 배우처럼 다큐 찍더니 결국 랭크뉴스 2025.06.26
52272 “뺨 때리고·입으로 과자 받아먹게 시키고”…90대 노인 학대한 요양보호사 ‘입건’ 랭크뉴스 2025.06.26
52271 [Today’s PICK] 샤오미 한국 공략 본격화…서울에 첫 오프라인 매장 랭크뉴스 2025.06.26
52270 자료 제출도 안하고 노무현 소환한 김민석 “제2 논두렁시계” 랭크뉴스 2025.06.26
52269 [뉴욕유가] 美 원유재고 감소에 나흘만에 상승…WTI, 0.85%↑ 랭크뉴스 2025.06.26
52268 에르도안 "나토 동맹간 방산 무역장벽 철폐, EU까지 포함돼야" 랭크뉴스 2025.06.26
52267 미 DIA “이란 핵심 핵시설 그대로” 트럼프 “재건 땐 다시 공격” 랭크뉴스 2025.06.26
52266 송미령 ‘농망법’ 표현 사과 “농망의 망 아닌 희망의 망으로” 랭크뉴스 2025.06.26
52265 트럼프·젤렌스키, 50분 회동…"우크라 美방공체계 구입 논의"(종합) 랭크뉴스 2025.06.26
52264 구글, 개발자용 'AI 코딩 에이전트' 출시…오픈AI와 경쟁 랭크뉴스 2025.06.26
52263 이 대통령, 호남서 타운홀 미팅…대통령실 주도 ‘군공항 TF’ 설치 랭크뉴스 2025.06.26
52262 거대 에너지 기업 탄생하나… WSJ “쉘, BP 인수 위해 협상 중” 랭크뉴스 2025.06.26
52261 법원, 윤 체포영장 기각…특검 ‘신병확보 속도전’ 일단 제동 랭크뉴스 2025.06.26
52260 "왕래 없었는데"…암 수술 마친 진태현, 김우빈에 감동한 사연 랭크뉴스 2025.06.26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